종교생활의 원초적 형태 에밀 뒤르켐, 뒤르켐에 대한 이해, 뒤르켐&베버,
- 최초 등록일
- 2012.11.23
- 최종 저작일
- 2012.11
- 19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소개글
이 자료는 종교생활의 원초적 형태와 베버&뒤르켐이라는 책을 읽고서 쓴 서평이다. 하지만, 종교생활의 원초적 형태가 책 내용이 방대하고, 오래된 책이기 때문에 그러한 이해를 돕고자, 베버&뒤르켐이라는 비교적 최신의 책을 가지고서 이해를 돕고자 하였으며, 다른 자료를 통하여 뒤르켐의 생애와 전반적 이론을 알고자 하였다. 뒤르켐에 대한 조사나 또는 그의 직접적인 책 <종교생활의 원초적 형태>의 서평이나, 뒤르켐의 이론을 연구하는 과제등에 적합할 수 있다.
목차
1. 들어가며
2. 뒤르켐의 생애와 전반적 이론
3. 사회는 무엇으로 사는가?
4. 서론 연구의 목적
5. 결론
6. 나오며
본문내용
들어가며
우선적으로 이 책을 접하였을 때는 그 두께와 글자 크기에 놀라게 된다. 약 7포인트의 크기에 611쪽에 이르는 방대한 양은 책을 읽기도 전에 공부하고자 하는 맘을 달아나 버리게 한다. 더더구나 서론에서의 연구의 목적을 읽어나가기 시작하면, 그러한 의문점은 점점 책을 읽지 못하게 하는 좌절감으로 변해버리게 된다. 고전들이 그러하듯이 방대한 지식의 양에 비하여 만연체와 같은 형태의 이야기 전개는 그러한 뒤르켐의 사상 자체를 따라가기가 너무나 벅차게 만들어 버린다. 또한 본인의 협소한 배경지식은 이 책에서 들게 되는 다양한 예시와 수많은 개념들이 다만 난해한 문자자체로 밖에 읽히지 않는 것이다.
이러한 지극히 개인적인 이유들 때문에 본인은 이 책에 대한 서평 또는 레포트를 책에 대한 구체적인 읽고 나서의 느낌을 적는 것이 아니라, 나 자신이 이해되는 부분을 발췌하여 적고 또한 뒤르켐이라는 저자의 생애나 전반적인 이론들을 이해하는데에 초점을 두고자 한다. 보통의 서평이라면, 내가 느끼는 생각들, 내가 이글을 읽고서 드는 다른 생각들을 적을 수 있었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서는 그러한 다른 생각들을 적는 것 조차 엄두가 나지 않아서 그러한 이해 자체에 초점을 맞추고자 한 것이다.
<중 략>
통계에서도 보여지듯이 대한민국은 하나의 종교로 이루어진 사회가 아니며, 오히려 무교가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형국이다. 비록 기독교가 그 비율이 현저히 더 커지며, 앞으로도 더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지만, 그 자체가 하나의 서구처럼 국교로서 인정받기는 어려울 것이다.
이러한 현실속에서 뒤르켐의 저작에서 이야기 하는 종교자체가 사회이며, 또는 그러한 뒤르켐이 겪었던 서구 사회의 혼란상이 대한민국 특히나 나와 같은 무교의 입장에서는 잘 이해되지 않을 수 있는 것이 어쩌면 자연스러운 현상일수도 있는 것이다. 신라시대의 불교, 조선시대의 유교중시 그리고 겪은 일제시대, 그리고 나서의 해방. 이런 속에서 대한민국이 겪는 혼란스러움은 뒤르켐이 말한 혼란과는 다르다고 생각이 될 수도 있는 것이다. 나라 자체가 없는데, 무슨 종교이며, 질서적 혼란이 있을 수 있는가? 그러면서 강조되는 것이 우리나라에서는 <민족>이라는 개념이라고 생각된다. 어떠한 종교자체 보다는 <민족>을 강조하면서 <국가>자체를 되찾기 위하여 행동을 해야만 하는 것이다.
참고 자료
종교생활의 원초적 형태-에밀 뒤르켐 지음, 노치준.민혜숙 옮김 민영사(1992년 4월)
베버&뒤르켐(사회는 무엇으로 사는가) 김광기 지음 김영사(2007년 3월)
뒤르켐의 생애와 전반적 이론 H. M. Peyre DAUM(2012년 11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