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대 교육철학 성취어로서의 ‘교육’에 포함된 의미가 반드시 과업어로서의 ‘교육’에 이월되어야 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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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일단 ‘교육’이란 용어는 성취어다. 교육이라 함은, 무엇인가 가치있는 것을 전달함으로서 이를 내면화하는 것이다. 또한 이해와 안목을 갖추도록 하는 것이다. (첫번째, 두 번째 기준) 성취어와 과업어를 각각 비교하자면 성취는 과업을 전제한 상태에서 후자로 일어나는 것이다. 따라서 과업 없는 성취가 없고, 과업이 전제된다면 성취가 뒤따르게 된다.
‘교육’은 성취어로서 규범적 측면에 의해 가치있는 무언가가 도덕적으로 옳은 방법으로 의도적으로 ’전달되고 있거나’, ‘전달되었다’는 2가지 뜻을 품고 있다. 나는 전자의 뜻에서 비롯된, ‘교육’의 과업어로서의 기준도 분명히 있다고 생각이 되었다.

사실 어린 시절부터 어느 한 과목이나 분야에 대해 뛰어난 재능을 보이는 경우는 드물다. 일단 아이가 가진 재능과 흥미를 보려면 다양한 분야에 손을 대어볼 수 있게 하는 방법밖에 없다. 아이가 가진 세계관이 아직 미성숙하기도 하고, 어른이 보는 ‘아이가 가졌으면 하는 재능 또는 흥미’가 보통 정해져 있기 때문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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