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어 공부에 대한 기대와 전망
- 최초 등록일
- 2018.12.14
- 최종 저작일
- 2017.11
- 3페이지/ MS 워드
- 가격 4,0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논어는 동양을 넘어 전 세계의 고전이다. 춘추시대 말기의 정치적 혼란 속에서, 이 나라에서 저 나라로 떠돌아다니며 정치를 했던 공자가 그의 제자들과 주고받은 말들은 우리에게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라는 중요한 질문을 던진다. 게다가 일반적인 저술이 아닌, 말의 모음이기 때문에 상황 맥락을 추측해보고, 그 말이 어떤 의미로 쓰였을지 짚어보며 우리 스스로가 배우는 점도 크다.
공자는 봉작에 연연해하는 사람이 아니었다. 다만 배우기를 좋아하고, 배우려는 마음과 능력을 갖춘 자가 있다면 자신의 지식을 나누기를 아끼지 않았을 뿐이다. "10호밖에 안 되는 작은 마을에도 성실하고 믿음직스러운 것이 나만큼은 되는 사람들이야 분명히 있겠지만, 나보다 배우기 좋아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子曰十室之邑必有忠信如丘者焉不如丘之好學也)라는 말에서 그의 호학(好學) 철학이 드러난다. 세상을 경험하고, 사색하고, 말을 주고받으며 끊임없이 배웠던 그는 60세가 넘어서야 경국(經國)의 능력을 인정받아 정치적 거물이 되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