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인합일적 사유모델
- 최초 등록일
- 2018.12.04
- 최종 저작일
- 2018.12
- 6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500원
* 본 문서는 한글 2005 이상 버전에서 작성된 문서입니다.
한글 2002 이하 프로그램에서는 열어볼 수 없으니, 한글 뷰어프로그램(한글 2005 이상)을 설치하신 후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소개글
천인합일적 사유모델에 관해 조사하는 과제 입니다.
천인합일적 사유모델에 관해 작성 했습니다.
천인합일적 사유모델에 대해 궁금하신 분이 구매해 주시거나,
천인합일적 사유모델에 관한 리포트 작성이 필요하신 분이 구매해 주세요.
목차
1. 서론
2. 유가사회의 정초 – 물질적 조건
3. 천일합일론에 대한 인식론적 고찰
4. 천인합일론과 천인상분론
5. 천인감응론 - 제한적 대립과 제한적 통일
6. 결론
참고문헌
본문내용
1. 서론
서양의 역사구분은 중국의 역사 구분에 비해 훨씬 더 정리되어 있다. 예를 들어 마르크스적 관점에서는 역사를 고대 노예제-중세 봉건제-근대 자본주의 그리고 사회주의로의 발전 등으로 구분하기도 한다. 이것을 ‘역사발전 단계론’이라 하며 얼마 전까지만 해도 이와 같은 ‘발전론’적 시각은 상당한 위력을 발휘했다. 이러한 ‘발전’이나 ‘사회주의적 진행’에 대한 비판은 사회과학적 범주를 예로 들어보면 ‘생산수단의 소유권’ 문제가 될 것이다. 마르크스주의에서 이야기하는 ‘생산수단의 사적소유권’의 존재여부는 여전히 우리에게 유효한 담론으로 다가온다.
전근대사회에서 특히 중국과 같은 농경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생산수단은 인간 이외의 토지(농경지)였음은 쉽게 알 수 있는 사실이다. 서양의 역사에서 생산수단에 대한 사적 소유는 봉건사회를 지나 자본주의 사회에서 시작된다. 20세기 초반까지 중국역사는 왕토사상(형식적으로 모든 땅은 왕의 소유다)에 의거하여 중국의 농민들은 토지를 사유하지 못했다는 것이 대체적인 주장이었다. 중국사회 ‘정체론’, ‘동방전제주의’등이 바로 이것이다. 이와 같은 역사는 헤겔에 의해 상당히 체계화되었고, 그들에 의하면 중국의 역사는 서양의 고대사회 이전에 해당된다. 우리는 이러한 시각을 흔히 ‘서양중심적 사고’라고 말하고 이러한 견해들에 대해 의문을 제기할 필요가 있다.
2. 유가사회의 정초 – 물질적 조건
토지의 사적소유권을 역사구분의 판단기준으로 삼을 때, 우리는 매우 놀라운 사실을 발견하게 된다. 서양에서는 근대사회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가능했던 사적 소유권이 중국에서는 한 대에 이미 확립이 되었다는 사실이다. 전국시대에 주의 봉건제가 붕괴되고 사회적 대격변기를 거쳐 한 대에 이르면 농민들은 자기의 토지를 자유의사에 따라 사고 팔 수 있었다. 또한 토지 겸병도 가능하였다.
땅 부자는 생활에 여유가 생기고 자식들을 교육시킬 수 있었다. 이렇게 교육받은 이들이 바로 유생 즉 유학자로 성장하게 된다.
참고 자료
박상환, 『고쳐읽는 중국철학 이야기』, 도서출판 상, 2011년
김득만, 『중국 철학의 이해』, 예문서원, 2000년
방립천, 『중국철학과 이상적 삶의 문제』, 예문서원, 1998년
풍 우, 『동양의 자연과 인간 이해』, 논형, 2008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