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철학] 동양의 인간과 세계
- 최초 등록일
- 2001.12.20
- 최종 저작일
- 20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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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 1 장〉 다시 인리의 지점으로
〈제 2 장〉 인간과 하늘
〈제 3 장〉 인성의 지형학
〈제 4 장〉 인성의 프리즘
〈제 5 장〉 인리의 시원
〈제 6 장〉 인욕과 인정의 가로지름
〈제 7 장〉 인심의 지평
〈제 8 장〉 실존적 존재양태 : 인격
〈제 9 장〉 나를 넘어 세계로
〈제 10 장〉 성기의 스펙트럼 ― 1. 격물
〈제 11 장〉 성기의 스펙트럼 ― 2. 치지
〈제 12 장〉 성기의 스펙트럼 ― 3. 성기
〈제 13 장〉 성기의 스펙트럼 ― 4. 정심
〈제 15 장〉 성물의 파노라마 ― 1. 제가
〈제 16 장〉 성물의 파노라마 ― 2. 치국
〈제 17 장〉 성물의 파노라마 ― 3. 평천하
본문내용
1. 물리의 시대
: 20세기 후반기는 과학이라는 야누스를 인간 삶 언저리에 밀착시킨 시기이다. 야누스는 자연을 손에 넣을 수 있는 거대한 능력을 부여하였다. 이러한 과학의 발달로 인류는 오묘한 원릴 탐색하고 끊임없는 대체 에너지 발달을 하여 왔다. 이미 과학만능의 관념이 사람들의 머리 속에 매우 깊이 삽입되어 있어서 결국 이러한 과학의 시대 속에서 사람은 물질만을 연구하는 데 바빠서 인간 자신을 물질문명 가운데 잊혀지고 있다.
사람들은 물질에 도취 당하고 최면에 걸려 물질 이외의 것에 대해서는 별다른 기쁨을 누리지 못하게 되었다. 인류가 행복하게 위해 물질문명을 조성하였지만 이는 인류의 정신문명의 파괴를 만드는 일이었다. 물질문명은 ‘인간 자신’을 도덕적 뇌사상태에 이르게 하고 서서히 그 심장마저 박동을 멈추게 하고 있다.
아마도 21세기 새로운 밀레니엄은 이 ‘인간’이라는 단어조차 공동묘지 한구석에 초라한 비문과 함께 누워 있게 될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