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
- 최초 등록일
- 2018.10.18
- 최종 저작일
- 20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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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요나스 요나손의 장편소설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을 읽고 독후감을 작성하였습니다.
이 자료가 여러분의 독서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 이 자료는 글자크기 10, 줄간격 160을 준수하여 꼼꼼히 작성되었습니다.
목차
1. 들어가며
2. 줄거리
3. 죽음을 기다리고만 싶지 않다
4. 백세노인 알란 칼손과 ‘술’ 찬가
5. 유쾌한 100세 노인과 포레스트 검프
6. 나가며
본문내용
오랜만에 꽤 만족스럽게 읽었던 소설을 만났다. 비록 우리나라에서 흥행 실패를 하긴 했지만 어쨌든 영화로도 나온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이 그 소설이다. 책을 읽고 싶긴 했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차일피일 미뤘던 소설인데 이제야 읽게 된 것이다. 책을 덮을 때쯤에는 조금 더 빨리 읽어볼 걸 하는 약간의 후회가 생길 정도로 재미가 있었다.
이 세상에 아무 이유없이 끌리는 책은 없으며 단 하나라도 끌리는 이유가 있게 마련이다.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은 단지 이 책이 베스트셀러가 되었다는 점 이외에도 우연히 누군가 소개하는 글을 지나가며 잠시 읽었는데 재미있겠다는 판단이 들었다. 무엇보다 주인공이 나이가 100살이라는 할아버지라는 점이 독특했다. 책 제목에서부터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이라고 하니 어떤 내용일지에 대한 궁금증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내가 100세가 되면 창문을 넘을 힘이 있을까 싶기도 하다.
어쨌든 100세라면 1세기이니까 한 사람의 일생이 한 세기의 역사를 담고 있는 셈이라면 믿기 힘들다. 물론 픽션이기는 하지만 여기 그 예가 있다. 그의 이름은 알란 카손. 스웨덴 작가 요나스 요나손의 장편소설 <창문 넘어 도망친 100세 노인>의 주인공이다.
저자는 2005년 5월 2일 월요일 100번째 생일을 첫 번째 에피소드로 시작으로 1905년 5월 2일 태어난 네 번째 에피소드를 거쳐 현재와 과거를 넘나드는 100세 노인의 활약상을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스물아홉 번째 에피소드인 2005년 5월 2일과 에필로그로 그의 “창문 넘어 벌어진 인생이야기”는 끝이 아닌 또 다른 시작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 소설은 “한 명의 스웨덴 인이 인생을 살면서 역사의 한 축을 이룬 인물들인 프랑코 장군, 트루먼 대통령, 모택동, 김일성, 존슨대통령, 드골대통령 등 20세기의 주요인물들을 만나 술과 술잔을 주고받는다”는 현실적으로는 실현 불가능한 사건들을 직접 겪고 회고하는 이중구조를 넘어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