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의 축복, ‘준비된 통일’로 가는 길 - 통일부 장관님의 특강을 듣고 나서

소개글

한반도의 축복, ‘준비된 통일’로 가는 길 - 통일부 장관님의 특강을 듣고 나서

북한정치론 수업 시간에 통일부 장관님의 특강을 듣고 나서 쓴 과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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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통일에 대해 논할 때에는 왜 통일이 되어야 하는가 생각해보는 것이 우선이다. 첫째, 한국인의 삶의 원형을 회복하기 위함으로, 그것은 민족사적 과제이기 때문이다. 1300년 이상을 한반도는 통일국가로 살아왔고, 우리가 스스로 갈라섰다기보다는 외부 환경에 의한 영향이 컸다. 헌법에도 평화통일을 국가적 책무로 규정했듯이 한반도를 오고가며 형성되어 온 한국인 삶의 원형을 회복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둘째, 분단이라는 현실에 안주하면 안 되기 때문이다. 이 부분을 장관님께서 말씀하실 때 통일이 우리와 무슨 상관이 있냐고 반문하며 북한을 아예 다른 나라로 취급했던 나의 예전 모습이 오버랩 되었다. 이산가족을 둔 사람들은 나이가 들면서 죽음을 맞이하여 그 수가 점차 줄고 있다. 또한 우리나라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김용 세계은행 총재, 빌보드 차트 상위권에 몇 주 동안 랭크된 가수 싸이 등 훌륭한 인재들을 배출해내고 있고, IT 강국이며, 원조를 받던 나라에서 원조를 해주는 나라로 성장했다. 이러한 상황에서 아쉬울 것 없는 우리가, 살 만한 우리가 왜 통일을 해야 하느냐는 사람들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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