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산더 판초프, 스테븐 레빈 저 <마오쩌둥 평전> 독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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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오쩌둥은 우리나라에서도 무척 유명한 지도자이다. 마오쩌둥은 한국전쟁에 중공군이 개입하도록 결정하기도 했으며 냉전시대에는 ‘모택동’이라는 이름으로 공산주의 국가의 유력한 지도자로 호칭되었다. 그만큼 마오쩌둥은 오늘날 중국 현지에서도 문제의 인물이기도 하다. 오늘날 중국을 세운, 과거 위안 스카이 시대 이후 난립된 군벌의 시대와 국민당 장제스를 격파하고 통일된 하나의 중국을 세웠지만 반대로 너무나도 많은 정책 실패와 문화대혁명과 같은 전례를 찾아보기 힘든 파괴 운동으로 수많은 국민들을 고통 속에 몰아넣기도 했다. 이 책은 문제의 인물, 오늘날 중국을 통일하고 세운 마오쩌둥이라는 인물의 인생에 대해 탄생부터 죽음까지 담담하고 자세하게 밝히고 있다. 엄청난 굵기의 책인 만큼 마오쩌둥이라는 인물에 대해 아주 자세하게 적혀 있어서 마음에 들었다. 일방적으로 마오쩌둥을 옹호하거나 미화하지도 않았으며 그렇다고 해서 반대급부로 마오쩌둥에게 비판만을 하거나 비난만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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