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법교육론 - 독립어

목차

1. 개념 정리
2. 생각하는 문법 _ 창의성 키우기
3. 소크라테스의 문답법 적용

본문내용

교사 : 여러분, 이제 독립어를 우리 친구들이 확실하게 알고 있는지 정리하는 시간을 갖도록 할거에요. 그 전에 독립어의 개념을 누가 이야기해볼까요? <정의를 요구하는 질문>

소연 : 독립어는 문장 중의 어느 성분과도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독립된 성분이에요.

교사 : 소연이가 독립어에 대해 잘 이해하고 있네요. 그렇다면 어떤 경우에 독립어가 되는 지 말해볼 친구 있나요? <탐색형 질문>

민경 : 저요! 첫 번째 경우는 감탄사, 두 번째 경우는 명사에 호격조사(아, 야, 여, 이시여)가 합쳐진 경우, 세 번째는 단어가 제시어로 나타날 때에요.

교사 : 민경이가 잘 이야기해주었어요. 다른 친구들도 모두 잘 기억하고 있지요? 그렇다면 그에 대한 예문을 누가 만들어서 이야기 해볼까요? <유도형 질문>

아현 : 먼저 첫 번째 경우로는, 감탄사는 ‘아, 시간이 빠르다’에서 ‘아’, 두 번째 경우는 ‘소연아, 밥 먹으러 가자’에서 소연아, 세 번째는 ‘방학, 너무나도 자유로운 시간’에서 ‘방학’을 제시어로 해서 이렇게 예시를 만들어 볼 수 있어요.

교사 : 아현이가 잘 만들었네요. 그렇다면 이제 독립어의 특성을 예문들을 통해서 더 자세히 이해하도록 할게요. 다음 표를 보면 총 16문장이 있는데, 한 번 비교해 볼 친구가 있을까요? <탐색형 질문>

소연 : 제가 대답해볼게요. ①번의 문장들은 모두 감탄사 즉, 독립어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는데, ②번 문장들은 같은 단어가 쓰이긴 했지만, 독립어가 아닌 다른 문장성분으로 이루어져있어요.

교사 : 소연이가 예문들을 잘 비교해줬네요. 그렇다면 ②번 예문과 비교하여 찾은 독립어의 특징들을 말해볼까요? <유도형 질문>

재경 : 1, 2, 4, 5, 7번의 ②번 예문에서, ①번과 공통된 단어를 생략했을 때는 문장이 어색해지지만, ①번 예문에서는 생략을 해도 문장이 성립된다는 것을 알 수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독립어는 생략을 해도 문장이 성립된다는 특징을 비교를 통해 알 수 있어요.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