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험으로서의 예술
- 최초 등록일
- 2018.04.13
- 최종 저작일
- 20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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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1] 예술적 대상의 성격을 분명히 규정하려는 노력은 예술을 연구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계속해서 탐구되었으며, 그 대답은 어떤 특정 대상만을 예술의 대상으로 보는 것은 타당하지 않다는 방향으로 이루어졌다. 그렇지만 특정한 대상만이 예술적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입장도 여전히 존재한다. [예술의 대상]
[2] 모든 대중예술이 통치자나 사제의 후원과 통제 아래에서 만들어져 더 이상 관청이라는 용어가 존재할 필요가 없을 때에도 여전히 대중예술과 관청예술과 같은 구분이 존재하였다. 예술에 대한 철학이론들은 사회적 지위와 권위를 가진 계층들에 의해 승인되고 인정받는 예술에 주된 관심을 기울였다. 대중예술은 그 시대에 있던 많은 사람들이 즐기고 널리 유행했지만 학자들의 관심을 끌지는 못하였다. 짐작건대 사람들은 그러한 예술은 이론적으로 검토할 만한 가치가 없다고 생각했을 것이다. 그리고 심지어 그러한 예술은 진정한 의미의 예술도 아니라고 생각했을 것이다. [대중예술과 관청예술]
[3] 레이놀드 경(Sir Joshua Reynolds 1723년 ~ 1792, 화가)에 의하면 회화작업에 적합한 주제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는 것’, ‘영웅적인 행동과 양웅들이 겪는 고통을 잘 보여주는 것’ 이며 이에 따르는 대표적인 예로서 ‘고대 그리스와 로마에서 일어나 대사건이나 신화와 역사’, ‘성서에 나오는 중요한 사건’과 같은 것들로서 이러한 주제는 역사학파에 속하는 것들이다. 그리고 그는 로마학파, 피렌체학파, 볼로냐학파는 이러한 원칙에 따라 작품을 만들었고, 이러한 원칙에 의해 작품을 만들었기 때문에 그 학파는 당연히 최고의 칭송을 얻게 되었다고 말했다. 따라서 이 외에 베네치아학파와 플랑드르학파의 그름이 위대한 그림에서 제외된 것은 이런 점에서 보면 충분히 설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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