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글쓰기로 부업하라 / 전주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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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책이다. 책은 어떻게 쓰는 것일까? 책에 없는 한 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미친 듯이 노는 것이다. 미친 듯이 놀면 책을 쓸 수 있다. 밤새워 놀고, 술도 내일은 없게 달려보고, 클럽에서 비벼도 보고, 나이트에서 부킹도 해본다. 그 다음은 밖을 배회하게 된다. 왜? 돈이 없으니까. 이제 배회하다가 돈이 없으면 밖에서도 할 게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러면 이제 집에서 집돌이, 집순이가 된다. 그러면 자연히 누구나 할 수 있는 티비를 보게된다. 티비를 하루 종일 볼 수 있을거 같아도 의외로 지겨워 진다. 티비도 하루 이틀이다. 그러면? 이제 책을 보게 된다는 것이다. 일리는 있다. 하지만 함정이 있다. 책 대신 게임을 하게 된다면 책은 볼 수 가 없다. 게임은 무궁무진하며 질리지가 않기 때문이다. 왜? 사람과 대결하는 것이어서. 사람과의 대결은 일정 룰만 있으면 경우의 수는 무한이다. 따라서 게임만은 살짝 피해야 책을 읽을 수 있다. 그렇게 접한 책은 나에게 무한한 세계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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