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의 추월차선> 독후감

소개글

<부의 추월차선>
엠제이 드마코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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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휠체어 탄 백만장자는 부럽지 않다. 젊은 나이에 일과 돈에서 해방되어 인생을 즐겨라.”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가장 큰 관심사 중 하나는 단연 ‘부자가 되는 법’일 것이다. 이런 사람들을 마음을 모두 알고 있다는 듯, 서점가의 경제경영 파트를 둘러보면 돈 버는 법을 알려주겠다는 책들이 줄을 서 고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한국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대부분 교육이라는 핑계로 학교에 갇힌 채 12년간의 긴긴 학교생활을 하게 된다. 그 긴긴 12년간의 교육은 하루의 시험으로 평가되며, 그 후로도 또 다른 경쟁을 시작하도록 종용 당한다. 또다시 영문도 모른 채 스펙을 쌓고, 누군가에게 의미 있어 보일만한 활동들을 찾아다니면서, 그렇게 살아가게 된다. 어딘가에 입사하게 된 후에는 꾸준히 저축해야만 할 것 같은 무언의 압박 속에 없는 형편을 쥐어짜며 미래를 위한다는 명목 하에 돈을 모으기도 한다. 그것은 우리에게 과연 얼마만큼의 부를 가져다 줄 것인가. 아마 우리가 원하고 꿈꾸던 만큼의 액수로 돌아오지는 못할 것이다. 심지어 그것이 부가 되어 오는 시점은 까마득히 먼 곳에 있다.
그것을 알면서도 왜 이렇게 다들 비슷한 곳으로 가려 애쓰는 것일까. 아마 그렇게 해야 우리가 원하는 ‘부’를 얻을 수 있다고 믿고 있으며, 오랜 기간 동안 그렇게 배워왔기 때문일 것이다. 간단히 말하면 ‘추월차선’이라는 것에 대해 잘 모르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이 책을 한번쯤은 읽어볼 가치가 있다. 이 책은 보통 사람들이 부에 가지고 있는 일반적인 상식을 완전히 깨뜨리려고 한다. 아마 기존의 부를 쌓는 방식에 대해 큰 신뢰감을 가지고 있거나, 그렇게 한평생 자신의 생을 살아오셨던 어른들은 이 책을 읽고 불쾌감을 느끼거나 화를 낼지도 모른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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