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교과서의 단어 형성법의 문제
- 최초 등록일
- 2017.07.18
- 최종 저작일
- 20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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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육과정이 실제로 구현되는 국어, 생활국어 교과서와 이전의 7차 교과서, 고등학교 선택과목인 「독서와 문법Ⅰ」를 통해 어떻게 이 부분이 다루고 있는지 살펴보고 그에 따른 문제점 분석과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모색해보고자 한다.
목차
Ⅰ. 머리말
Ⅱ. 단어형성법 단원의 문제
1. 용어 정의의 문제
2. 문법 지식의 문제
3. 학년별 연계성 문제
4. 단어형성법 단원에서 보완할 부분
Ⅲ. 결론
본문내용
Ⅰ. 머리말
개정 7차 중학교 교육과정에 의해 2011년부터 적용된 8학년의 경우 문법 영역의 성취 기준이 ‘남북한 언어 비교, 어휘의 사용 양상, 단어 형성법, 중의적 표현, 상황 맥락’ 등으로 구성된다. 이 중에서는 단어 형성법과 관련된 내용은 형태론의 주요 개념인 형태소와 단어의 개념을 이해하고 단어의 짜임(단일어, 파생어, 합성어)을 파악하여 창조적으로 활용하는 탐구학습까지 나아간다. 이 교육과정이 실제로 구현되는 국어, 생활국어 교과서와 이전의 7차 교과서, 고등학교 선택과목인 「독서와 문법Ⅰ」를 통해 어떻게 이 부분이 다루고 있는지 살펴보고 그에 따른 문제점 분석과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 모색해보고자 한다.
<중 략>
Ⅱ. 단어형성법 단원의 문제
1. 용어 정의의 문제
① ‘단어’의 정의
중 ․ 고등학교 교과서에서 ‘단어’ 개념에 대해 일관성 있게 서술하고 있지 않다. 만약 정의에 일관성이 없다면 문법 현상을 기술하고 이해하는데 많은 혼란을 초래할 수 있다.
가 ․ 일반적으로 ‘영미’, ‘학생’과 같이 홀로 설 수 있는 말을 낱말이라고 한다. (7차 생국)
․ 배, 나무, 종, 소리 등은 혼자서 쓰일 수 있는 형태소들이다. 이와 같이 자립적인 말의 단위는 ‘단어’라고 한다. (교학사)
나 ․ 단어는 분리하여 자립적으로 쓸 수 있는 말이나 이에 준하는 말, 또는 그 말에 붙어서 문법적인 기능을 하는 말이다. (비상)
․ 문장의 기본적인 단위로 홀로 쓰일 수 있는 가장 작은 단위, 조사는 홀로 쓰일 수 없지 만 단어로 인정된다. (미래엔)
․ 단어로 인정되는 ‘이/가’, ‘을/를’ 등과 같이 문법적 관계를 나타내는 조사를 제외한 모 든 단어는 자립할 수 있는 말이다. 그래서 단어를 최소 자립단위라고도 한다.
(독서와 문법Ⅰ)
다 ․ 일반적으로 ‘손’, ‘작다’와 같이 홀로 쓰일 수 있는 말을 단어라 한다. ‘이’와 같은 조사 는 홀로 쓰일 수 없지만 앞 말에 붙어 쓰이면서 쉽게 분리할 수 있기 때문에 단어로 인 정한다. (금성)
참고 자료
7차 생활국어 교과서
개정 7차 교학사, 비상, 미래엔, 디딤돌, 금성 국어 ․ 생활국어 교과서
최성덕(2007). 중학교 교과서 국어 지식 영역의 연계성 연구. 문법교육 제7집.
윤구희(2009). 중학교 국어 교과서 단어 형성법 단원의 문제. 중등교육연구.
서정곤(1998). 고등학교 「문법」교과서의 몇 가지 문제. 고려대학교 한국어문교육연구소
서정수, 정달영(1993). 학교 문법 교과서의 문제점과 개선 방향. 새국어교육 58, 59.
민현식(1994). 형태론의 주요 개념과 문법 교육. 선청어문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