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는 몇 시인가?' 서평
- 최초 등록일
- 2017.06.04
- 최종 저작일
- 20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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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우리의 근대 과정은 서구주의를 바탕으로 성립되었기 때문에 고유한 동아시아의 역사성과 문화성이 배제되었다. 서구문명의 오리엔탈리즘적인 시각은 동양은 비합리적이고 열등하며 도덕적으로 타락되었다고 주장하는 반면, 서양은 합리적이고 도덕적이며, 성숙하고 정상적이라는 인식을 만들어왔다. 이러한 오리엔탈리즘은 서구 제국주의의 식민지 지배를 합리화시키는 수단일 뿐 아니라 서양과 동양의 경계 지속적으로 확장시키고, 재생산시킨다. 아시아라는 경계를 서구열강의 시선에서 임의로 구획할 뿐만 아니라 근대화, 서구화라는 미명하래 동아시아 역사인식을 왜곡시키는 결과를 초래했다.
‘동아시아는 몇 시인가?‘는 기존의 역사적 시각과 거리를 두면서 한국을 비롯한 동아시아와 세계사 간의 간격을 보여준다. 기존 서구중심주의와 서구 중심의 근대성 이론으로는 동아시아의 발자취를 면밀하게 분석할 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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