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과 바다: 노인이 바다로부터 얻은 것은?

목차

1. 서문

2. 작품 설명
1) 주인공 소개
2) 작가
3) 줄거리 소개
4) 주제

3. 느낀 점

본문내용

1. 서문
초등학교 3학년 즈음에 읽었던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는 그 당시 나에게 충격 그 자체의 책이었다. 그 이유는 내가 느끼기에 작품의 결말이 허무하고 슬프기 때문이었는데, 이는 내가 주인공인 어부에게 결과적으로 남은 것이 없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었다. 그 당시 내가 읽은 책들(예를 들어 <톰 소여의 모험>이나 <제인 에어> 등)의 결말에는 항상 주인공들이 뭔가를 성취하는 듯한 장면이 있었던 지라 뭔가 잘못된 걸지도 모른다면서 결말 부분만 몇 번씩 다시 읽은 적이 있다. 또, 작가를 원망하면서 울고, 동시에 이미 작고한 작가에게 편지를 보내기 위해 한강에 가서 유리병 편지를 띄운 적도 있었으니 내가 얼마나 충격을 받았을 지는 상상이 갈 것이다. 그렇다면 그 어린이가 얼마나 충격적이었으면 편지까지 썼을까? 하지만 대학생이 되고 나서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읽은 <노인과 바다>는 어린 시절 읽었던 그 책과는 또 다른 느낌을 주어 새로웠다. 그렇다면, 지금 이 작품을 다시 읽은 시점에서, 나의 <노인과 바다>에 대한 견해는 어떤 변화를 겪었을까? 이에 보다 먼저, 작품 설명을 하고 넘어가는 게 나을 듯 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