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thics of psychoanalysis (pp. 61-70) 번역 정리, 라캉, Lac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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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의 정신분석학자 자크 라캉(Jacques Lacan; 1901-81)은 프랑스정신분석학회(SFP)가 1959년 파리에서 개최한 일련의 세미나에서 윤리학이 무엇일지, 정신분석은 윤리적인 것으로써 여겨지려면 무엇을 해야 할지 및 정신분석의 윤리학은 무엇으로 구성될지에 관한 견해를 대략적으로 설명했다. 라캉에게 있어서 윤리학의 관념은 욕망(desire), 승화(sublimation) 및 주체의 비극(tragedy of the subject)과 같은 개념과 관련하여 드러난다.

라캉에게 있어서 정신분석에 관련된 도덕적 경험은 그것이 있던 곳에 내가 존재한다(Wo es war, sol lich warden)라는 프로이트의 기본적 원칙으로 요약된다. ‘나’는 ‘그것’이 있었던 곳에 도달해야 한다. 나는 의문시 될 뿐만 아니라, 자신이 아닌 자신의 이미지 속에서 자신을 발견하는 경험 안에서 발달되며, 경험은 주체를 구성하는 역할을 하는 언어가 허락하는 가능성 안에서만 재현될 수 있다.

참고 자료

McGowan, Kate. Key Issues in Critical and Cultural Theory. Berkshire: Open University Press, 2007. Print.
김종주 외, trans. An Introductory Dictionary of Lacanian Psychoanalysis. By Dylan Evans.
고양: 인간사랑, 1998. Print.
김석. 『에크리 : 라캉으로 이끄는 마법의 문자들』. 파주: 살림, 2007. Pri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