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상] 더 킹
- 최초 등록일
- 2017.02.07
- 최종 저작일
- 20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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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더 킹
감독: 한재림
출연: 조인성(박태수), 정우성(한강식), 배성우(양동철), 류준열(최도일)
상영: 2017년 1월 18일
런닝타임: 134분
영화감상입니다
목차
1. 복수
2. 이야기
3. 결론
본문내용
정치인이란 말이야 반드시 당한 것에는 보복을 해야한다. 이게 아주 복잡한 정치 엔지니어링의 철학이거든> 정우성의 말이면서 조인성에 의해 '반복'된 말이다. 이 영화의 메시지라면 메시지겠다. 무슨 말인지 알겠는가. 정치는 '사회' 과학이지 공학이 아니다. 또한 공학에 무슨 '철학'이 있나, 싸게 만들면 된다. 아무데나 막 붙인다고 되는 게 아니다. 차라리 정치의 기초는 '피아구분'이라고 했던 '칼 슈미트'를 들고 오는 게 나았겠다 . 조직을 조직답게 하자면 '복수'가 필요하다. 왜? '피아' 구분을 위해서다. 피아는 한자말인데 이편, 저편을 말한다. 군대를 갔다 왔다면 '피아식별띠'를 알 것이다. 훈련 중에 내편, 아닌 편을 구분하기 위한 머리띠다. 조직은 하나의 시스템이다. 시스템이 되자면 '강령'이 있어야 하고 구성원이 있어야 한다. 그 구성원간에는 상호작용이 있다. 각자 role이 있다는 말이다. 마지막이 가장 중요한데 선명한 '경계'가 필요하다. '경계의 종말'이니, '무경계'니 하는 말이 회자되는데 그건 아메리카에서나 하는 말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