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생전,영영전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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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드라마, 영화, 소설 등 어떤 작품을 보아도 ‘사랑’이야기가 빠져있는 작품은 없다. 그만큼 우리 주위에서 가장 가깝게 볼 수 있고, 가장 관심이 가는 소재이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받고 있지 않나 생각한다. 하지만 현재 우리 생활뿐만 아니라, 고전 작품을 통해서도 ‘사랑’이야기가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이는 지금이나 그때나 사람들이 ‘사랑’이라는 소재를 공통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좋아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심생전과 영영전 이 두 작품 모두 남,녀의 신분차이가 있는 사랑이야기이다. 심생전은 양반의 자제인 심생과 중인층 처녀의 사랑이 비극적으로 끝나게 된다는 내용이며, 영영전은 궁녀와의 사랑이야기를 다룬 작품인데, 심생전과는 다르게 작품의 주인공들의 사랑이 이루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두 작품 모두 남녀의 자유로운 연애를 표현한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부모가 정해준 사람과의 혼인이 아닌, 자신이 원하는 사람과 사랑을 이루려는 주인공들의 의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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