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움받을용기2
- 최초 등록일
- 2017.01.09
- 최종 저작일
- 20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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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움받을용기 2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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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예를 들어 내가 상사에게 미움 받는다고 해보자. 당연히 기분이 좋지 않을 것이다. 어떻게든 상사의 눈에 들고 인정받으려고 노력하는 것이 보통이다. 하지만 아들러는 그러한 태도가 잘못되었다고 말한다. 나의 말과 행동에, 또 나라는 사람에게 상사(타인)가 어떤 평가를 내릴지는 상사의 과제(타인의 과제)이며 내가 컨트롤할 수는 없다는 것이다.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상사는 나를 쭉 싫어할지도 모른다. 그래서 아들러는 말한다.
“타인의 시선에 겁먹지 말고, 타인의 평가에 신경 쓰지 말고. 타인에게 인정받으려고 하지 마라. 그저 자신이 믿는 최선의 길을 선택해라. 타인의 과제에 개입하지도 말고. 자신의 과제에 타인을 개입시키지도 마라.” 아들러 심리학을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는 엄청나게 충격적인 개념이다.
아들러는 눈앞의 타인을 바꾸려고도 조종하려고도 하지 않아야 한다고 말한다. 뭔가 조건을 다는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그 사람’을 인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를 넘어서는 존경은 없다. 그리고 만약 누군가로부터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인정받는다면. 그 사람은 큰 용기를 얻게 된다. 아들러에 따르면 존경이란, 이른바 ‘용기 부여’의 출발점이기도 하다.
존경이란 것을, 자신도 그렇게 되길 바라마지 않는, 동경과도 흡사한 감정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그건 존경이 아니라 일종의 공포이고 종속이고 맹신이다.
이는 상대를 보지도 않고 권력이나 권위에 겁먹고 허상을 떠받드는 것뿐이다. 존경(respect)의 어원인 라틴어 ‘레스피치오(respicio)’에는 ‘본다.’라는 의미가 있다. 먼저 있는 그대로의 그 사람을 보는 것인데, 우리는 아직 아무것도 보지 않았으면서 보려고 하지도 않는다. 자신의 가치관을 밀어붙이지 않고 그 사람이 ‘그 사람인 것’ 자체에 가치를 두는 것. 나아가서는 그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는 것. 그것이 바로 존경이다. 타인을 조종하려는 태도, 교정하려는 태도에는 절대 존경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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