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오이디푸스'와 '안티고네' 독후감,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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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사회의문제와 연관지어 서술한 독후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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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운명에 굴하지 않으려는 의지의 필요성에 대하여>
오이디푸스 왕과 안티고네를 읽고 처음에는 이 두 인물 모두 정해진 운명 속에서 비극적인 결말을 결국 받아드리게 된 인물들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조금 더 생각해 보고 사실은 그 반대였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오이디푸스 왕은 아버지를 죽인 범인이 자신이라는 것을 알고 그 전에 범인에게 내리려 했던 벌보다 더 큰 벌을 자신에게 내렸다. 그저 주어진 운명에 순응하는 것이 아닌 주체적인 의지를 가지고 더 큰 벌을 내리며 자신의 결말을 만들어 낸 것이다. 안티고네는 처음부터 끝까지 세상에 굴복하지 않은 인물로 보인다. 안티고네는 자신의 죽음이 예고된 싸움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다. 먼저 크레온이 국법으로 금지한 폴뤼네이케스의 장례를 치러주려 하고 크레온에 맞서는 것은 안티고네가 사회적인 시스템에 저항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여기서 사회적인 시스템이란 안티고네의 운명이라고 할 수 있는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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