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화성 궤양 Peptic ulcer - 성인간호

소개글

"소화성 궤양 Peptic ulcer - 성인간호"에 대한 내용입니다.

목차

1) 원인
2) 병태생리
3) 임상증상
4) 진단검사
5) 내과적 관리
6) 외과적 관리
7) 간호
8) 소화성 궤양의 합병증

참고문헌

본문내용

소화성 궤양은 염산(HCl)과 pepsin에 의해 위장, 유문부(pylorus), 십이지장, 식도 등의 점막 벽이 미란(erosion)이 되어 궤양을 형성하는 질환이다. 소화성 궤양은 침범부위에 따라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식도궤양이라고 한다. 소화성 궤양 중 십이지장 궤양이 위궤양보다 10배 더 흔히 발생한다. 소화성 궤양은 2년 내에 대상자의 1/3이 재발한다. 홍차, 커피, 콜라, 술, 궤양을 유발하는 항염증성 약물 등을 피하고 금연하면 재발 가능성은 감소한다.

1) 원인
⑴ Helicobacter pylori 감염
Helicobacter pylori는 인류에게 가장 흔한 병원균 중 하나로 위에서 서식한다. H. pylori는 만성 위염과 소화성 궤양을 유발한다. 위축성 위염이나 십이지장궤양 환자의 거의 100%에서 H. pylori가 발견된다.
⑵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NSAIDs) 사용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제 복용과 점막손상, 위궤양의 발생은 서로 관련이 있다. 프로스타글란딘(prostagladin)은 정상적 점막의 방어기제 유지에 필수적이다. NSAIDs제의 부작용은 대부분 프로스타글란딘의 합성에 필요한 cyclooxygenase 효소를 억제하여 발생한다. Aspirin의 경우 소량만 사용해도 합병증이 생길 수 있다. 궤양 발생의 위험은 50세 이전에는 낮으나 60세 이상에서는 급속히 증가한다.
⑶ 다른 요인들
- 유전적 소인
- 혈액형 : 십이지장 궤양은 혈액형 O형에서 호발한다. 이는 H. pylori가 A형 항원이나 B형 항원이 없는 경우에 위의 상피세포에 보다 잘 부착하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 흡연 : 흡연가는 비흡연가보다 궤양 발생 빈도가 2배 높다.
- 알코올 : 알코올은 위점막 표면을 직접적으로 자극하여 급성 위염을 유발할 수 있지만 궤양 유발 가능성은 불분명하다.
- 식이와 스트레스 : 차, 커피, 콜라, 우유, 향신료 등은 산의 분비를 자극한다는 것이 확인되었으나 궤양 발생과 관계가 있는지는 명백하지 않다.

참고 자료

전시자 외 (2009). 성인간호학 상권. 현문사. p.360-3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