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역사, 경제, 정치, 사회, 윤리 편) (요약, 비평, 분석, 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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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 문화 과제를 제출하기 위해 읽기 시작한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 작년 3월 입학 후에 학교에 적응하랴, 난생 처음 해보는 대학공부, 연애, 과제, 지금은 그만두었지만 학과 치어리더 멤버 활동 등 시도 때도 없이 바쁘게 살아왔다.
이러한 핑계로 전공서적을 제외한 인문학적 소양을 기를 수 있는 책을 읽은 것이 언제인지도 기억이 나지 않을 정도로 정말 오래되었다.
단순히 과제를 하기 위해 지대넓얕을 읽는 것도 있지만 사실 이 책의 표지에 써져 있는 ‘역사, 경제, 정치, 사회, 윤리’ 내용이 나에게는 과분할 것 같았다.
책도 잘 읽지 않는 나에게 이해가 될까? 내가 읽어도 되는 수준일까? 하는 걱정이 많이 앞섰다.
하지만 이 책에는 인생에서 내가 꼭 짚고 공부해야 하는 것들이 다 담겨져 있을 것 같았다.
책을 읽기 전에 내 삶에 대해서 먼저 반성하였다. 되돌아보았다.
어렸을 적에 책을 많이 안 읽은 만큼 어른이 되면 많이 배우고 많이 얻기 위해 가능한 한 책을 많이 읽는 것이 목표였는데 잘 지켜지지 않아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다. 그리고 약속했다.
역사와 문화 과제를 시작으로 해서 한 달에 최소 5권 이상의 책을 읽고 필사 해 보기로.
책을 읽기전에 책의 정보와 작가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지적 대화를 위한 넓고 얕은 지식은 줄임말로 ‘지대넓얕’ 이라고 한다.
교양 서적 중 베스트셀러로 꼽히고 있으며 2년전에 출판되었지만 아직까지도 대학생, 직장인들 할 것 없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책이라고 한다.
총 두 권의 책이 있으며 지식인, 교양인으로서 알아야 할 주제들은 몇 가지로 나누어 각종 예시들과 함께 이해하고 읽기 쉽게 쓰여져 있다.
정말 지적인 대화를 하기 위한 적당한 선에서의 상식들을 읽을 수 있는 것이다.
저자인 채사장(본명 채성호) 작가님는 팟케스트 라디오를 통해 토크쇼를 한다. 그래서 한번 찾아봐서 들어봤는데 ‘이런 것도 대화주제가 될 수 있겠구나’ 하는 내용으로 인해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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