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학의 개념과 성격, 민족운동으로서의 실학
- 최초 등록일
- 2016.09.18
- 최종 저작일
- 20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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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론
Ⅱ. 본론
1. 민족운동으로서의 ‘실학’ - 조선학운동과 관련하여
2. 반식민사학으로서의 ‘실학’
3. 실학의 개념과 성격
4. 실학의 범위와 유파
5. 실학과 근대사상
Ⅲ. 결론
본문내용
<서론>
‘실학’ 이라는 역사용어는 1930년대 우리나라의 민족운동과 함께 만들어졌다. 보통 우리는 중고등학교 국사 시간에 실학에 관하여 배웠기 때문에 실학이라는 용어 자체를 쉽게 받아들이고 있다. 하지만 조선시대 당시의 실학자들, 그러니까 우리가 실학자들이라고 배웠던 유형원, 이익, 정약용 등은 그들의 학문을 실학이라고 밝힌 적은 없다. 1930년대 민족운동과정에서 비타협적 민족주의 계열의 민족주의자들이 민족운동의 한 돌파구로 조선학운동을 추진했고, 조선학운동의 핵심 내용이 바로 실학이었던 것이다.
조선학운동과 식민사관 극복운동의 일환으로 실학에 대한 연구가 계속되었지만, 실학이라는 용어의 존재여부에 관계없이 조선후기 근대 지향적이고, 민족주의적 성격을 지닌 학문이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이렇듯, 실학에 대한 연구는 1930년대부터 이어지는 한국 근대 역사학의 궤도라고 이해할 수 있으며 21세기 국제화시대를 맞이하여 한국인의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있어 매우 중요한 내용이라고 할 수 있겠다.
<본론>
1. 민족운동으로서의 ‘실학’ - 조선학운동과 관련하여
1930년대 민족운동은 4가지로 분류될 수 있다.
․ 사회주의계열의 민족운동 - 최좌익
․ 비타협적 민족주의계열 - 좌익
․ 타협적 민족주의계열 - 우익
․ 친일파 - 최우익
=> 이 시기의 문화운동은 주로 비타협적 민족주의계열을 중심으로 타협적 민족주의자까지 망라된 민족운동의 한 형태로 발전하였다.
민족주의자와 사회주의자들 사이의 민족협동전선으로 조직된 신간회는 민족운동의 한계를 자각하여 1931년 발전적으로 해체하였고, 이에 반대하였던 비타협적 민족주의자들은 그들의 운동방향을 문화운동으로 전환했다. 그 예로 1930~35년 사이의 조선일도 동아일보 등에서 전개한 농촌계몽운동, 브나로드 운동, 충무공현창운동 등을 들 수 있다.
이러한 문화운동의 주요 내용이 바로 조선문화부흥운동, 또는 조선학운동으로 불리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