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실의 시대> 독후감
- 최초 등록일
- 2016.07.02
- 최종 저작일
- 20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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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워낙 유명한 소설이다. 원제는 <노르웨이의 숲>. 작가인 무라카미 하루키가 비틀즈의 노래 제목에서 따온 소설이다. 그런데 우리나라로 번역되면서 <상실의 시대>라는 제목으로 번역되었다. <노르웨이의 숲>도 어울리는 제목이지만 <상실의 시대>도 어울리지 않는 건 아니다. <상실의 시대>는 좀 더 분위기가 진중하지만 너무 직접적인 느낌이 들고, <노르웨이의 숲>은 문학적인 분위기가 나지만 내용을 짐작할 수 없는 느낌을 준다. 이 작품은 무척 재미있게 읽었다. 표현 그대로 재미있게 읽었다. 슬펐다거나, 깊은 감명을 받았다거나, 인생의 변화를 필요로 하는 다짐을 느꼈다거나 하는 감동은 아니었다. 표현 그대로 대중적인 통속 소설을 읽는 것처럼 재밌었다. 비유를 하자면 학창 시절 연애담이 주 내용이 되는 진중한 순정 만화를 읽은 느낌이랄까. 주인공 와타나베의 행동이나 마인드에는 공감을 할 수 없었지만, 전체적으로 문체나 이야기, 표현력은 참 재미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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