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의 문화사 과제
- 최초 등록일
- 2016.06.05
- 최종 저작일
- 20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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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야, 너 몇 살이야?” 누군가와 말다툼을 할 때, 사람들이 자주 쓰는 말입니다. 몇 살인지 알면 말다툼은 끝나는 걸까요? 저는 아마 끝나지 않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럼에도 사람들이 이렇게 나이에 상하관계를 두고 설전을 벌이는 데에는 아무래도 이유가 있을 듯합니다. 나이의 상하 관계로 나타나는 일은 일상생활 중에도 자주 나타납니다. 며칠 전, 저는 평소 동네에서 가보지 않은 미용실에서 머리를 자른 기억이 있습니다. 들어가자마자 제 얼굴 보시더니 인사도 안 해주시고, 오히려 제가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하고 머리를 잘랐습니다. 손님은 분명히 저인데 뭔가 기분이 이상했습니다. 자리에 앉은 저에게 그분은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어떻게 자를거야?”라고 말입니다. 분명 영업을 하는데 있어서 주인과 손님 관계에서 제가 위에 있어야 하는 것인데, 나이에서 제가 아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취급을 받은 것입니다. 저와 같은 나이대의 어린 친구와 어르신이 말다툼을 보는 제 3자의 입장에서 비록 누군가의 잘잘 못인지는 모르지만, 나이에 관한 편견이 심어져서 인지 ‘나이 어린 친구가 너무하네.’라는 기분이 들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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