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윗과 골리앗 줄거리 요약
- 최초 등록일
- 2016.05.27
- 최종 저작일
- 201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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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1부- 약점의 유리함, 강점의 불리함
제2부- 바람직한 역경에 대한 이론
제3부- 힘의 한계
본문내용
약자는 항상 승리한다. 그렇다면 우리는 왜 다윗이 골리앗을 물리칠 때마다 충격을 받는 것일까? 왜 우리는 작거나 가난하거나, 덜 숙련된 사람은 무조건 불리하다고 자동적으로 가정하는 것일까?
(1) 비벡 라나디베의 농구팀
라나디베는 농구를 해 본적이 없지만 농구팀 코치를 맡았다. 그 농구팀에는 오랫동안 진지하게 농구를 해온 모건과 줄리아가 있지만 반면 한 번도 농구를 해본 적이 없는 니키, 앤젤라, 대니, 홀리, 아니카, 그리고 딸 안잘리가 있다. 이들은 모두 키가 그다지 큰 편이 아니었고, 슟도 별로였다. 드리블에 특별히 능수능란하지도 않았다. 그렇다고 저녁마다 운동장에 모여 자발적으로 연습 경기를 하는 아이들도 아니었다. 이 선수들은 학자나 컴퓨터 프로그래머의 딸들이다. 라나디베는 이 아이들이 기존 방식대로 경기를 한다면 상대팀의 아이들에게 질게 뻔하다는 것을 간파해 그의 팀은 모든 경기에서 경기 내내 풀 코트 프레스(상대가 공을 가지고 전진하려는 시도를 코트 앞부분부터 차단하는 것)로 경기하기로 했다. 그 전술로 약점을 감출 수 있었다. 하지만 이제 막 경기의 기초를 파악하기 시작한 열두 살짜리 소녀들에게 풀코트 프레스를 쓰는 것이 옳지 않다고 반대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그렇지만 소녀들이 압박 전술을 펼치면서 훨씬 더 가치 있는 것을 배울 수 있다고 쉽게 반박할 수 있었다. 이 소녀들과 같이 대담한 플레이를 하기 위해서는 농구 경기에는 초보인 이방인처럼 기성 질서에서 벗어나야한다. 라나디베는 스포츠에 전혀 아는 바가 없는 약자였으며 부적응자였지만 바로 그 점이 아무도 꿈꾸지 못했던 것을 시도할 자유를 주었던 것이다.
(2) 로렌스의 대장정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나갈 무렵 아라비아를 점려앴던 터키 군대에 맞서 아랍의 반란을 이끌었던 T.E. 로렌스가 있다. 이들의 목적은 다마스쿠스에서 헤자스 사막 깊숙한 곳까지 이어지는 터키의 철도를 파괴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터키는 가공할만한 최신의 군대를 보유하고 있었고 로렌스는 제멋대로인 베두인족 부대를 거느리고 있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