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본식 기록을 이용한 관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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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똑순이가 쌓기 놀이 영역에서 직사각형 블록을 쌓으며 놀고 있다.
색깔별로 차곡차곡 쌓으며 “오늘은 궁전을 만들어야지”라고 말한다.
선생님이 옆에 와서는 “우와 똑순이 오늘은 뭐 만들고 있는 거야?” 라고 묻자 똑순이가 직사각형 블록을 쌓으며 “오늘은 제 친구의 궁전을 만들어 줄 거예요” 라고 말한다.
높게 쌓은 직사각형 블록 안에 양 인형을 넣으며 “자 완성, 여기가 너희 집이야” 라고 말한다.
옆에서 놀고 있던 동생 똘똘이a가 오더니 들고 있던 자동차 장난감으로 “윙~”하며 궁전을 무너뜨린다.
똘똘이a가 “히히~붕붕~붕붕~” 하며 자동차 장난감을 바닥에 굴리며 저쪽으로 간다. 옆에 있던 선생님이 똘똘이a에게 “똘똘이a야! 누나가 만들어 놓은 걸 이렇게 무너뜨리면 안돼요~ 누나가 속상하겠지?” 라고 말한다.
똑순이에게 “똑순아, 똘똘이a가 몰고 그런 거래. 우리 똑순이 많이 속상하겠다.” 라고 선생님이 말하고 똑순이는 묵묵히 다시 직사각형 블록을 쌓아올리기 시작한다. 선생님이 똑순이에게 “우리 똑순이 의젓하네. 선생님이 도와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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