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아학파와 에피쿠로스 학파에 대한 고찰및 비교
- 최초 등록일
- 2016.04.11
- 최종 저작일
- 20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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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진리, 철학을 배우기 전까지는 교회에서나 들을 수 있는 말이었다. 그 진리에 대해서 소논문을 쓰려고 하니 정말 막막하다. 왜냐, 알고 있었던 것이 아니라 처음 접한 것이기 때문이다. 고등학교 때에 윤리 시간에 처음 접했는데 사실 그 때는 접한 것도 아니다. 그냥 플라톤은 이상 세계에서, 아리스토텔레스는 현실 세계에서 진리를 찾는 것, 소피스트의 진리의 상대성 정도만 알고 있었다. 그러다 교수님의 강의를 듣게 되고 고등학교 때에 배웠던 내용인줄로만 알았지만 새로운 내용임을 알게 되어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무엇보다도 스토아학파의 진리에 대한 탐구 방법은 처음 듣는 내용이었기에 더욱 관심이 갔다. 그래서 스토아학파에 대해 소논문을 쓰기로 했다.
그런데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할지 초심자인 나로서는 너무 막막해 교수님께 책을 추천해주실 수 있냐고 부탁을 드렸더니 헬레니즘 철학사를 추천해주셨다. 알기 쉬운 문체와 적절한 글자 크기가 너무 마음에 들어 2시간도 안돼서 스토아 파트를 다 읽었다. 내용 또한 최대한 쉽게 설명 되어 있어서 리포트를 써나가는데 방해물이 하나도 없는 느낌이랄까.
각설하고 스토아학파가 나오게 된 배경부터 알아보면, 헬레니즘 문화에서 가지치기 식으로 나온 것이 스토아학파이다. 그 외에도 헬레니즘 문화가 파생시킨 학파들에는 에피쿠로스학파 등이 있는데 이 대표적인 두 개의 학파가 서로 양대 산맥을 이루고 있었고, 많은 부분이 서로 상충하는 학파였다.
에피쿠로스학파는 아테네의 철학자인 에피쿠로스가 창시한 학파로서, 쾌락을 최고선으로 규정하여서 쾌락주의라고도 불리는 학파이다. 에피쿠로스학파는 쾌락을 인생의 목표로 삼고 철학의 기본 가치로서 추구하였는데, 여기서 많은 사람들이 오해하는 부분이 있는데, 쾌락은 정신적 쾌락으로서 키레네학파가 주장한 육체적 쾌락이나 일시적 쾌락과 대비된다. 그러므로 단순히 그때그때의 일시적인 쾌락으로 만족한 것은 아니었다. 따라서 그의 제자들은 항상 마음이 흐트러지지 않는 가운데 영혼의 평화를 유지하려고 노력하였고, 이러한 마음의 평정을 이루는 이상적 경지를 아타락시아라고 하며 이를 추구하였다.
참고 자료
[네이버 지식백과] 에피쿠로스 학파 [─學派, Epicurean school] (시사상식사전, 박문각)http://terms.naver.com/entry.nhn?docId=1125635&cid=40942&categoryId=31507
스토아학파 대 에피쿠로스학파|작성자 다현
http://blog.naver.com/rodi20?Redirect=Log&logNo=100167145890
스토아 학파와 금욕주의 철학|작성자 포카라
http://blog.naver.com/wind0631?Redirect=Log&logNo=220002093790
헬레니즘 철학사 (삶의 행복을 탐구하는 여정) 말테 호센펠더, 볼프강 뢰트 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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