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학적 건축학 1차과제 만점//전체성적A+자료] 기숙사의 구조와 가구 배치를 통해 알아본 구성원의 위계
- 최초 등록일
- 2016.02.01
- 최종 저작일
- 20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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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교수님께서 인상깊게 읽으셨다고 말씀해주신 과제입니다.
개인적으로도 서술방식이나 문제를 바라보는 참신한 시선에 자부심을 갖고 있는 자료입니다.
1차 과제에서 논리전개의 방향을 잡기 힘든 자취생이나 기숙사생 분들께 추천합니다.
목차
1. 공간의 비대칭
1) 보안
2) 삶의 질
2. 실제 공간의 사용
1) 지표 적용
2) 나와 룸메이트와의 사례
3. 공간의 점유와 구성원간 위계의 경향성
본문내용
우리 인간의 삶은 의식주를 기본으로 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근 간이 되는 것은 주, 즉 집이다. 집은 휴식을 취하고 생활을 영위하는 가장 개인적인 공간이면서도 주거를 공유하는 구성원들과 함께 사회를 만들어나 가는 공동체적 공간이기도 하다. 이는 곧 개개인의 특성과 사회에서 수행하 는 역할 뿐 아니라 각 구성원간의 관계가 주거에 드러나게 된다는 것을 의 미한다. 그러나 개인이 공간을 사용하는 방법은 그 사람의 성격이나 습관 등 수많은 변수들에 의해 결정되므로, 공간 사용의 관찰만을 통한 예측에는 자칫 비약이 있을 수가 있다. 때문에 여기에서는 주거 안에서 유추해볼 수 있는 구성원간의 관계에 초점을 맞추도록 하자. 지금부터 나의 집인 2인 1실 기숙사의 구조 속에서 찾아볼 수 있는 공 간의 점유를 통해 나와 룸메이트의 관계를 유추할 수 있는 요소들을 찾아볼 것이다. 이 과정은 대체적으로 대칭적 구조를 가지는 기숙사 안의 미묘한 비대칭적 구조들을 찾아보고 어느 곳이 생활하기에 더 좋은 곳인지를 따져 보는 것으로 시작하여, 룸메이트와 내가 그 중 어떤 공간을 차지하고 있는 지에 대해 파악한 후 공간의 차지와 두 거주자 사이의 관계가 가지는 연관 성을 분석하는 것으로 이루어질 것이다. 이러한 과정은 내가 살고 있는 기숙사를 관찰하는 것을 시작으로, 그 안에서 관계를 이끌어낼 수 있는 변수들을 찾아내는 것을 목표로 진행할 것 이다. 더 나아가서 특정 조건과 관찰한 내용이 뚜렷한 경향성을 보이는 경 우 관계식을 이끌어내 보도록 하겠다.
<중 략>
그림 2 에서 볼 수 있는 분홍색 영역은 현관문을 열고 들어왔을 때의 시야를 보여준 다. 그림의 상부를 보면 위쪽의 침대는 시야 에 아예 들어오지 않고, 책상 부분은 일부만 이 시야에 포함된다. 반면에 그림의 하단부에 위치한 침대와 책상은 모두 적나라하게 시야 에 노출되어버린다. 위쪽 침대나 책상을 사용 하고 있다면 홀로 모드에서 함께 모드로 변경 하는 데에 시간이 여유롭게 주어진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