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자는 말이 없다-독문학 입문
- 최초 등록일
- 2015.10.18
- 최종 저작일
- 20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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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독문학 입문을 수강하면서 여러 가지의 독일 문학 작품을 접했지만, 가장 주인공의 마음이 가까이 와 닿고 쉽게 교감할 수 있는 작품은 『죽은 자는 말이 없다』 였다. 작 중 악녀와 같이 표현되는 주인공 엠마를 이해하고 그녀와 교감한다는 것은 마치 나마저도 악녀라고 자칭하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그녀가 느낀 감정과 그녀가 순간순간 한 생각들은 모두 인간의 내면에 존재한다고 생각하는 바이다. 그녀와 같은 상황에 처하면 어느 누구도 “나는 그렇지 않을 것이다.” 라고 쉽게 말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는 말이다.
이 작품에서 첫 번째로 생각해 볼 수 있는 점은 엠마의 성격에 대한 것이다. 작품 안에서 그녀가 드러내는 성격을 나는 크게 세가지로 보았다. 비윤리성과 이기성 그리고 비양심적 성격이다. 엠마는 불륜을 저지르고 있다는 점에서 우선 비윤리적이다. 그 비윤리적 행동에 의해 그 다음 성격들이 보여지는데, 불륜에도 불구하고 가정과 사회적인 지위는 포기하지 못하는 이기적인 면모를 드러낸다. 또한 그 이기심에 의해 죽은 애인을 배반하고 그 시신을 버리는 비양심적인 행위를 저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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