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대중영화의 이해
- 최초 등록일
- 2015.09.11
- 최종 저작일
- 20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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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대중영화의 이해
장일, 김예란 공저.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출판 문화원 2015년 7월 25일 개정
서평입니다
목차
1. 읽기
2. 산업
3. 결론
본문내용
영화를 왜 보는 것일까? 드라마의 이해는 없는데 영화의 이해는 왜 있는 것일까? 우선 영화가 사회의 거울이라는 점이다. 사람은 타자의 시선을 자신을 바라본다. 극단적으로 우리의 욕망도 우리의 것이 아니다. ‘라깡’은 타인의 욕망을 욕망한다는 실체적 진실을 이야기했다. 우리는 타인을 통해 우리를 바라본다. 그게 거울의 이미지다. 영화도 정확하게 그런 일을 한다. 영사기를 통해 우리는 우리의 모습을 바라본다.
299쪽의 진술이다.
<타자는 어차피 내가 될 수 없다. 그래서 타자에 대한 이해는 본질적으로 상상의 산물이다. 나와 타자의 관계에서 절대적인 진리란 존재하지 않는다. 타자는 나의 눈을 통해 보이고 해석되고 이해되는 대상이다. 이렇게 형성된 타자에 대한 의식은 다시 나의 정체성 형성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게 된다. 요컨대 나와 타자는 상호 관계 속에서 인식되고 끊임없이 변화하고 새롭게 형성되는 것이다>
사회는 다종방기하다. 이걸 한 마디로 줄이면 어떨까? 이런 질문에 대한 답이 영화다. 영화는 일종의 사회에 대한 '통계'적 접근이다. 바닷물이 짜다는 것을 알기 위해 바닷물을 모두 마셔볼 필요는 없다. 된장인지 아닌지 찍어 먹어 봐야 아는 것도 아니다. 이런 대표관점이라는 메타포 기능을 영화가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