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혁명의 교훈과 현대적 재해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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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 역사의 발전 과정을 생각해 보면 전 지역에 걸쳐 일정한 패턴을 볼 수 있다. 그것은 권력의 이동 경로와 관련이 있었다. 잉여 재산이 없었던 구석기 시대는 아직 권력이 생겨나기 전이었다. 신석기 시대에 이르러 농작물의 재배로 유목생활이 없어지고 잉여 재산이 사유화되면서 이들은 자신들의 번영과 재산을 계속해서 지켜 줄 누군가가 필요하게 되었다. 하지만, 미약한 자신들의 능력을 알고 있었던 그들은 만들어진 권력을 사람이 아닌 무엇인가에 의지하게 되었는데 바로 신이었다. 하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이 권력은 천천히 사람에게로 내려 오게 된다. 처음엔 신이자 사람인 제사장이었고, 그 다음은사람이지만 국가인 왕이었다. 하지만 권력이라는 것이 처음부터 사람들의 요에 의해 생긴 것을 생각해 볼 때, 결국 우리는 그것의 종착지도 알 수 있다. 권력은 민중 자신에게로 움직이고 있는 것이었다.
우리는 역사 속에서 여러 가지 종류의 혁명을 배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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