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 제3세계문학 '잃어버린 시간의바다'를 읽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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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특별한 부분에서의 영감은 느낄 수가 없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아무런 느낌을 받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 이유는 이 책이 주는 낯설움 때문이었다. 작품 처음에 설명하는 주인공들의 남미적인 이름부터, 작가의 표현 방법은 어느 한국, 미국, 유럽 등의 작품과는 달랐다. 갑자기 ‘장미 냄새’가 등장하고, ‘게’라는 뭔가 의미가 담김직한 사물들도 많이 나오지만 그에 대한 부연설명은 많지 않다. 게다가 책의 제목인 「읽어버린 시간의 바다」를 책의 내용과 빗대어보면 상황은 더더군다나 이해가 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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