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는 중국인으로 태어나지 않겠다를 읽고
- 최초 등록일
- 2015.05.27
- 최종 저작일
- 20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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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처음 이 책을 읽었을 때, 중국인이 중국을 싫어한다는 것이 신기했다. 뼛속까지 중국을 혐오하는 듯 한 저자의 문체에서 일종의 위화감을 느낄 정도였다. 하지만 점차 책의 내용을 읽어가면서 왜 저자가 중국을 그토록 경멸하는지 알 것 같았다. 그리고 나 역시 중국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가 되었다. 저자가 묘사하는 중국을 대략적으로 살펴보면 노예의 나라, 다음 생에는 다시 태어나고 싶지 않은 나라, 언론의 자유와 인권 존중이 없는 나라, 정치와 경제가 부패한 나라다. 가장 놀랐던 것은 무려 65%의 사람이 다시 태어난다면 중국인으로 태어나지 않겠다고 한 점이다. 물론 이 수치가 중국인 전체를 대표하지는 못하겠지만, 자신의 국가에 대해 굉장한 자부심을 갖고 있다고 생각했던 중국인들 중에도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는 것이 충격이었다.
이 책의 특이한 내용 가운데 하나는 저자가 대다수 중국인을 정신이상자로 보고 있다는 점이다. 그 근거는 다양한데 그 중 하나는 중국인들이 정부로부터 노예처럼 학대받으면서도 전혀 발끈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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