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사통속연의 35회 묵철칸은 혼인을 후회하고 쳐들어오고 양공 적인걸은 직무를 다하고 죽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武氏之威, 只能行於朝廷, 不能行於蠻夷, 故契丹方平, 突厥又熾.
무씨지위 지능행어조정 불능행어만이 고거란방평 돌궐우치
무씨의 위엄은 단지 조정에서 시행하며 만이는 시행할 수 없으니 그래서 거란은 평정되나 돌궐은 또 치성했다.
武氏欲和親以羈縻之, 而默啜謂我女須嫁李氏, 安用武氏兒, 反若名正言順, 無可指駁。
무씨욕화친이기미지 이묵철위아여수가이씨 안용무씨아 반약 명정언순 무가지효
羁縻 [jīmí]①속박하다 ②농락하다 ③구금하다
名正言顺 [míng zhèng yán shùn]명분이 정당하면 말도 이치에 맞는다
指驳 [zhǐbó]:지정하여 반박하다
무씨는 화친하려고 속박하니 묵철은 우리 딸은 반드시 이씨에게 시집가니 어찌 무씨 아들에게 시집가냐고 하니 반대로 마치 명분이 정당하며 말이 순종적이지만 지정하여 반박할 수 없다.
夷狄且有君, 不如諸夏之亡, 吾爲唐室愧矣。
이적차유군 불여제하지망 오위당실괴의
오랑캐가 군주가 있는 것이 중국에서 군주가 없음만 못하니 우리당나라 황실의 부끄러움이다.
공자가 말씀하시길, “오랑캐의 도로써 임금의 자리를 지키는 것은, 중국의 禮를 따라서 임금의 자리를 보전하지 못하는 것보다 못하다.”(子曰: “夷狄之有君, 不如諸夏之亡也.”논어 팔일편
當日者嬖幸擅權, 盈廷蕪穢, 無一非武氏家奴, 惟婁狄二公, 以功名終, 頗有重名, 然婁師德只務圓融, 不知大體, 所差强人意者, 惟狄仁傑一人。
당일자폐행천권 영정무예 무일비무씨가노 유루적이공 이공명종 파유중명 연누사덕지무원융 부지대체 소차강인의자 유적인걸일인
嬖幸 [bìxìng] 왕의 총애를 받는 사람
芜秽 [wúhuì]①잡초가 무성하다 ②몹시 황폐하다 ③패륜아
圓融: 현상이 각각의 속성을 잃지 않으면서 서로 걸림 없이 원만하게 하나로 융합되어 있는 모습. 한데 통하여 아무 차별이 없음. 원만하여 서로 막히는 데가 없음
差强人意 [chā qiáng rén yì]①대체로 마음에 들다 ②그런대로 괜찮다
당일 총애를 받는 사람이 권력을 마음대로 하여 온 조정에 패륜아가 무씨의 가노가 아님이 없지만 오직 누사덕, 적인걸 두 사람은 죽을때까지 공명을 지니며 중요한 명망이 있으나 누사덕은 단지 원만함만 힘쓰나 대체를 모르며 그런대로 괜찮으니 적인걸 한 사람만 있을 뿐이다.

참고 자료

역조통속연의중 당사통속연의, 채동번 저, 중국 삼진출판사, 209-215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