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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리히 프롬 '사랑의 기술'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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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등록일
2015.03.29
최종 저작일
20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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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방송작가로 일했던 지인에게 도움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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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작년 한해 많은 사랑을 받은 히트곡 중 하나가 바로 가수 소유와 정기고가 부른 <썸>이다. 이 신조어를 네이버 지식in 오픈 국어사전에서 찾아보면, 어떤 이성친구를 사귀는 것은 아니지만, 사귀려고 관계를 가져나가는 단계를 일컫는다. 즉, 이것은 본격적인 연애에 앞서 일종의 탐색전이라고 할 수 있다. “만약 에리히 프롬 선생님께서 아직도 살아계셨다면, 과연 이 ‘썸’에 대해서 어떻게 말하셨을까?’’ 나는 그 대답을 그의 책 <사랑의 기술>을 통해 얻어보고자 한다.
프롬은 책의 첫 문장을 ‘사랑은 기술인가?’ 로 질문을 던지며 시작한다. 결론부터 말하면 ‘그렇다’다. 프롬은 어떻게 사랑해야 하는가를 배우고 싶다면 우리가 무언가를 배우려고 할 때 거치는 것과 동일한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말한다. 그것은 이론과 실천이다.
사랑의 이론, 그 시작은 인간 실존론으로부터 시작된다. 인간은 ‘자기 자신을 아는 생명’이다. 인간의 가장 절실한 욕구는 분리 상태를 극복해서 고독을 벗어나려는 것이다. 인류는 원초적 결합에서 벗어날수록, 자연의 세계에서 더욱 분리되고, 분리 상태에서 벗어나는 새로운 방법을 찾아내려고 했다. 이에 대한 완전한 해답은 사랑에서 찾아볼 수 있다. 사랑은 인간으로 하여금 고립감과 분리감을 극복하게 하면서도 각자에게 각자의 특성을 허용하고 자신의 통합성을 유지시킨다.
프롬은 사랑은 수동적 감정이 아니라 활동이라고 말한다. 사랑은 본래 주는 것이지 받는 것이 아니라고 설명한다. 성격이 비생산적인 사람들은 주는 것을 가난해지는 것으로 생각해서 이들 대부분은 주려고 하지 않는다. 하지만 성격이 생산적인 사람들은 준다고 하는 행위 자체에서 나는 나의 힘, 나의 부, 나의 능력을 경험한다. 준다고 하는 점에서 가장 중요한 영역은 물질이 아닌 인간적인 영역에 있다. 그것은 가령 자신의 기쁨, 관심, 지식, 유머 등 자기 자신 속에 살아 있는 것을 준다는 것이다. 프롬은 사랑의 능동적 성격은 ‘준다’는 요소 외에도 보호, 책임, 존경, 지식 등의 요소들을 내포하고 있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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