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예방,영화 우아한거짓말을 통한 학교폭력예방
- 최초 등록일
- 2015.03.27
- 최종 저작일
- 20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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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영화 우아한 거짓말을 통해 학교폭력의 실태를 알아보고, 이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학생, 교사, 학부모의 입장에서 서술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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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영화 ‘우아한 거짓말’은 여학교에서 일어나는 ‘은따’라는 학교폭력의 문제에서 천지라는 학생의 자살을 통한 ‘가족 문제’에서 더 나아가 사회에서 이런 문제들을 어떻게 다루고 있는지에 대한 ‘사회 문제’로서의 면모를 시사하고 있다.
학교폭력에는 단순한 몸싸움이나 말싸움에 대한 폭력이라는 범주에서 더 나아가 ‘왕따’라는 정서적 폭력도 있다. 또한, 현재에는 겉으로 드러나는 폭력 문제보다 왕따의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 ‘정서적인 압박’ 등이 더 다양하게 그리고 교묘하게 일어나고 있다. 일단 ‘왕따’의 개념을 정확히 구분하기는 어렵지만 그런 친구들은 대부분 눈에 띄기 마련이다. 그러나 ‘은따’의 경우 교사가 금방 알아낼 수도 있지만 지극한 정성과 아이들에 대한 관심이 아니라면 오히려 아이들의 분위기에 휩쓸려 발견하지 못할 확률이 더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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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가해학생으로 나오는 화연은 자신이 궁지에 몰렸을 때 아이들을 향해 말한다. ‘너희들도 다 공범이야!’라고 그러자 아이들은 화연을 제2의 왕따나 은따로 만들면서 동시에 자신들이 그때 상황에서 어쩔 수 없었음을 암묵적으로 서로 이해한다거나, 공범이라는 말에 화연에게 직접적으로 잘잘못을 따지지 못하는 경우가 생긴다. 다소 이율배반적이지만 ‘공범’이라는 말이 가지는 죄의식이 학생들에게는 더욱 크게 작용하는 것처럼 보인다. 이는 학교 폭력이 행해질 때 공범이라 할 수 있는 동조자가 어떤 의미인지에 대해 학생들에게 직접적으로 설명하는 것은 오히려 더 큰 죄의식이나 자신의 잘못을 함구하는 것에 그칠 수 있다. 그러므로 동조자의 역할을 한 학생들이나 그렇지 않은 학생들에게 학교 폭력의 상황을 충분히 이해시키고 혹여 암묵적이든 실질적이든 동조자의 역할을 했다고 하더라도 다시 그런 상황이 벌어졌을 때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발문을 통해 그런 행동들이 잘못됐음을 인식하고 또 자신의 잘못을 스스로 시인하는 것까지 교사가 유도해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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