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 공주의 발전과 지역 개발과 개발에 따른 갈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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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구수 약 150만 명, 2010년 기준)은 삼국시대에는 백제의 영역으로 신라와 경계에 위치한 군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지역이었으나 20세기 초기까지는 한적한 농촌 마을이었다.
대전이 본격적으로 발전하기 시작한 때는 1905년 경부선 대전역이 개통되면서부터였다. 1914년에는 호남선 철도까지 개통되면서 교통의 중심지가 되었다.
이러한 근대적 교통수단의 발전과 더불어 1932년 충청남도 도청이 공주에서 대전으로 이전하게 됨으로써 대전은 충청권 행정의 중심지로 발전하게 되었다.
게다가 1973년에는 서울에 위치해 있던 한국 과학 기술 연구원이 대전에 새로 개발된 대덕 연구 단지로 이전함에 따라 과학 기술의 중심지가 되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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