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의 종말
- 최초 등록일
- 2015.03.13
- 최종 저작일
- 2014.10
- 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제1부에서 ‘신’과 ‘교리’에 대해서 서술하면서 학교가 제대로 그 의미를 찾으려면, 아이들과 학부모들 그리고 교사들이 믿고 따를만한 ‘신의 존재’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저자는 ‘신’에 진정한 의미에 대해 정의 할 수 없지만 ‘우리의 삶과 배움을 충만 시키는 교리’가 바로 우리에게 도움을 주는 신이며 우리가 믿고 따라야 할 신이라 보고 있다. 결국 교육적 측면에서 바라볼 때 ‘신’이란 ‘교육이 나아가야 할 이상적 진리’라고 볼 수 있다. 학교는 다양한 전통과 언어와 종교로부터 일관성 있고 안정된 통합 문화를 창조한다. 문제는 학교가 대중을 창조하느냐 안 하느냐의 문제가 아니라 ‘어떤 대중을 창조하느냐’의 문제이다. 이것은 ‘사회 전체가 공유 하고 있는 교리‘의 존재유무와 학교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적합한 이유를 제시하는데 있어서 그 교리의 능력 유무의 문제라 볼 수 있다. 그러면 ’우리는 어떠한 교리를 따라야 하는 것일까?‘ 라는 그 의문을 갖지 않을 수 없다. 교육자를 꿈꾸는 예비 교사로서 ’교육적 신‘은 어떤 의미인지, 나아가 신을 믿고 따라야 할 지, 학생들에게는 어떠한 신에 대해서 강조하고 따를 수 있도록 교육할 것인지 진지하게 고민해보아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제2부에서 ‘실용주의의 함정에 빠진 교육’에 체제 안에서 우리는 “그렇다면 우리 학생들이 믿고 따라야 할 ‘신’은 무엇인가?” 라는 물음을 가질 수 있다. 그에 답을 구하기 위해 ‘경제적 가치의 신’과 '소비지향의 신'을 제시한다.
학교는 다음 학교, 나아가 목표를 이루기 위한 하나의 통과점이다. 그 과정에서 다른 모든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경제적 가치의 신’을 알게 모르게 따른 것을 부정할 수 없다. 사회에 나가서 경쟁력 있는 사람이 되기 위하여 경쟁하고 공부해왔다.
그러한 모든 과정들이 ‘얼마나 효용이 있었는가‘ 다시 한 번 의문을 제기하면서 ’진정한 학교의 교육‘이 무엇이었고 시험의 ’결과‘가 아닌 ’인격적으로 어떠한 교육‘을 받았고 어떻게 변화되었는지 묻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