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에너지정책
- 최초 등록일
- 2014.12.03
- 최종 저작일
- 20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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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본론
1) 에너지 자원의 중요성
2) 중국의 에너지 수급 동향
3) 중국의 에너지 수급 불균형 원인
4) 중국의 에너지 수급 전망
5) 중국의 에너지 정책
3. 결론
본문내용
1.서론
중국의 대외정책 목표는 개혁ㆍ개방을 통한 경제발전과 현대화를 실현하여 국위와 국력을 상승시키는 것이 중국의 국가목표이다. 세계화와 다극화의 세계질서 속에서 국가목표를 실현하고자 하는 중국으로서는 제3외교라고 규정되는 에너지외교에 중요한 의미를 부여하지 않을 수 없다. 중국의 에너지외교는 단순히 경제적 문제가 아니라 국가목표와 전략 수립에서 가장 중요한 고려사항의 하나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중국 정부는 향후 에너지자원의 확보 없이는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경제성장이 어려울 뿐만이 아니라, 세계 중심국가로 부상하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범정부적인 에너지 대책기구인 ‘에너지영도소조(能源指導小組)’를 출범 시키면서 에너지문제를 이미 국가안보 차원으로 접근하고 있다.
중국 에너지외교는 중동, 아프리카, 중앙아시아, 중남미 등 에너지가 있는 곳이면 어디든 가리지 않는 전방위 자원외교로 일찌감치 방향을 전환했다. 경제성장을 지속하려면 안정적인 에너지와 원자재 공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에 중국 지도부가 눈을 돌린 결과이다. 후진타오 국가주석이 2003년 취임한 이후 방문한 48개국 중 23개국, 원자바오 총리가 같은 기간 방문한 43개국 중 20개국은 에너지확보를 위한 방문으로 분류된다.
<중 략>
6월에는 중국, 러시아,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타지키스탄이 참여하는 ‘상하이 협력기구’를 발족해 카스피해 자원개발을 추진하였으며, 2003년 10월 ASEAN (동남아시아 국가연합)과 자원협력 강화협정을 체결하였다. 상하이협력기구는 결과적으로 중국과 러시아의 전략적 관계를 굳건히 하는 계기로 작용하였고, 중ㆍ러의 양국이 중앙아시아에 영향력을 확대 하고자하는 미국에 대하여 공동 대응하는 수단이라는 성격이 강하다. 미국의 영향력확대 저지라는 지정학적 이익, 중앙아시아의 가스와 석유확보라는 경제적 이익, 주변지역의 안보환경확보라는 이익을 위해 추진된 것이다. 이러한 중국 정부의 노력은 중국 경제발전의 핵심요소인 에너지 자원 획득이 미국의 통제 하에 들어가는 것을 우려하기 때문으로 여겨진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