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비앙로즈(장밋빛 인생)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4.12.01
- 최종 저작일
- 20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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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들어가며
2. 에디뜨 삐아프의 삶
3. 에디뜨 삐아프의 사랑
4. 나가며
본문내용
1.들어가며
라비앙 로즈에 대한 설명을 교수님께 처음 들을 때만해도 굉장히 지루한 영화일것 같다는 생각을 하였다. 평소에 샹송에 대해 관심도 없고 들어본 기억도 없었을 뿐만 아니라 한 사람의 일대기를 다루는 영화는 보통 긴 러닝타임에 느린 전개를 보이기 때문에 지겹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이런 마음을 가지고 봐서 그런지 영화의 초반 에디뜨 삐아프의 유년시절 장면에선 졸음을 참아가며 영화를 보았다. 그러나 영화가 전개될 수록 그녀의 굴곡진 삶에 가슴이 저리는것을 느꼇고 곳곳에 배치된 샹송은 귀를 즐겁게 해주었으며 마리옹 꼬띠아르의 연기는 영화에 몰입할수 있게 해주었다.
감독의 연출 또한 이 영화의 그녀의 아름답고도 비극적인 삶을 이끌어 내는 중요한 요소중 하나였다. 영화를 보다 보면 젊은시절의 그녀와 나이가 들어 죽음을 준비하는 그녀의 모습을 순차적으로 보여준다. 이를 통해 그녀가 샹송가수로서 최고의 순간을 보내고 있음에도 나이가 들어 죽어가는 모습을 뇌리에서 지울수가 없다. 결국 아름다웠던 순간은 다 지나가고 비극적인 현재가 남아있는것이다.
그러나 과연 나이를 먹고 죽어간다고 비극이라고 할수 있는것일까? 이 영화의 제목은 ‘라비앙 로즈’ 한국어로 ‘장밋빛 인생’이다. 비극적으로 보이는 그녀의 삶을 그녀의 대표곡인 장밋빛 인생으로 나타내고 있는것이다. 이는 ‘그녀는 불행하지 않다‘라는 메시지를 건내려는 감독의 의도라는 생각이 든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