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멘토 감상문 - 메멘토로 철학하기
- 최초 등록일
- 2014.11.01
- 최종 저작일
- 20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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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서론
2. 줄거리와 해석
3. 기억
4. 흄의 자아
5. 마무리
본문내용
서론
“기억은 배반이다.” 영화의 도입부에 주인공 레너드가 몸에 새긴 문신에는 이렇게 적혀있다. 대체 인간은 자신의 기억에 대해서 얼마나 확신할 수 있는가?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기억이 왜곡되거나 망각되었다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인간이 스스로 기억을 조작하거나 자신이 의도하는 대로 왜곡할 수 있음은 수많은 사례를 통해 보여졌다. 우리는 지금까지 살면서 수없이 많은 정보를 접하고 이를 나름의 방식대로 해석하고 자신의 머릿속에 저장해왔다. 그리고 그 저장된 기억을 진실로 믿으며 살아간다. 자신의 기억이 잘못된 것일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쉽게 배제한 채로 말이다. 게다가 잘못된 기억 위에 또 다른 어긋난 진실을 덮어내기도 한다.
그렇다면 우리의 기억은 얼마나 정확한 것인가? 더 나아가 우리가 늘 접하고 있는 새로운 정보들은 또한 얼마나 믿을 수 있는 것인가? 크리스토퍼 놀란의 <메멘토>는 우리가 이러한 물음들의 부재가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보여주고 있으며 인간의 정체성 문제에 관한 사유에 하나의 방식으로 쓰인 기억에 관한 문제제기라고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