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리학개론] - 임금협상에서 위험조건과 시간조건이 종업원의 의사결정에 미치는 탐색적 영향
- 최초 등록일
- 2014.10.21
- 최종 저작일
- 20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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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기존 임금관리 특히 성과급의 효과성을 분석하는데 있어서의 주요 관심사는 수행과 생산성이었지만, 직원들의 임금 제도에 대한 수용도 즉 임금에 대한 만족 또한 성과급 사용의 성패에 중요한 요인이다. 수용자의 만족도를 고려하지 않고 성과급이 사용되어 실패하는 사례들도 보고되고 있으며, 성과급 제도에 대한 만족도 측면에서의 문제점도 보고되고 있다(오성호, 2003; Kohn, 1993). 이런 부정적인 현상들의 원인으로 제시할 수 있는 요인들은 다양할 수 있지만, 가장 대표적인 원인은 임금 체계에 대한 종업원들의 불만족 혹은 임금의 공정성에 대한 지각 수준이 낮기 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임금에 대한 만족과 공성성에 대한 지각은 임금의 협상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 그렇지만 기존의 이론들은 대부분 직원들이 임금 협상 시에 ‘기대효용의 극대화를 위한 합리적 선택’이라는 기대효용 이론에 근거하였다. 하지만 실제 임금 협상에 대한 만족과 공정성에 대한 지각이 항상 합리적이지는 않을 수 있다. 기존의 행동 경제학자들은 ‘선호는 의사 결정자나 결정해야 할 문제가 놓인 상황이나 맥락에 의존하여 형성된다’고 하였고 많은 연구 결과들이 이를 지지하고 있다.
참고 자료
오성호 (2003). 지방공무원의 성과급제 실시에 따른 문제점과 개선 방안, 한국행정연구, 제12권, 제4호, pp.219-247.
Kohn. A. (1993). Why Incentive Plans Cannot Work, Harvard Business Review, 71, 54-63.
Moon K. & Oah S. (2007). An Examination of the Relative Effects of Individual and Small Group Incentive Systems on Work Performance, A paper presented at the 33rd Annual Conference of the Association for Behavior Analysis International.
Kahneman, D., & Tversky, A. (2000). Choices, Values, & Frames. NY: Cambridge University Pre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