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악은 세계문화유산일까?
- 최초 등록일
- 2014.08.17
- 최종 저작일
- 2011.04
- 2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목차
없음
본문내용
많은 분들이 세계 문화유산 이라는 것을 알고 있을 것이다. 더불어 이를 지정하고 관리 하는 유네스코라는 세계기구 이름도 이제는 낯설지가 않다. 유네스코는 세계에 있는 고유의 문화를 보호하고 그 위대함을 알기 위해 바로 세계 문화유산에 이를 등제 한다. 우리나라도 이미 종묘제례악이나 수원화성과 같이 세계문화 유산에 등제 되어있는 것들이 있다. 다른 나라도 등제 되려고 노력하고 우리나라에서도 더 많은 유산을 등제하기 위해 노력을 하고 있다. 오늘은 세계문화유산이 되려는 대한민국의 문화 중에서 농악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겠다.
자 모두 머릿속에서 농악을 상상해보자. 우리가 알고 있던 농악의 모습은 수확이 끝난 논두렁에서 여러 가지 색을 갖춘 옷을 입고 있는 놀이패가 앞장을 선다. 뒤에는 흥겹게 따라 오는 같은 마을의 사람들이 보인다. 시선을 달리해서 약간 높은 곳을 보자면 역시나 울끗불끗한 색상으로 장식되어 있는 깃발들이 보인다. 깃발에는 ‘농자천하지대본’ 같이 농사를 중히 여기는 글귀가 써져있다. 농악의 동선은 마을 주위의 논과 밭을 다 돌면서 공연하는 사람들이나 뒤 따라 오는 사람이나 다 같이 한해를 돌아보며 흥을 낸다. 1년 동안 농사짓던 일들을 회상하면서 말이다. 농사가 잘되었으면 잘되었으니 좋고 잘 안되었어도 그 한을 서로 모여서 푸는 것이다. 다음 해의 풍년을 기원하면서 말이다. 농사가 잘되었든 못되었든 한바탕 신명나게 놀아보는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