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는 평평하지 않다 서평 감상문
- 최초 등록일
- 2014.07.31
- 최종 저작일
- 20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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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 금융위기 이후 우리의 경제질서 모습
2. 저자의 주장, 더 신자유주의적 시스템으로 행진하라!
3. 저자의 경제위기적 대응, 의문스럽다.
본문내용
글로벌 금융시장에서 앵글로 색슨 세계가 몰락할 위험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다 (p.32)
2008년 미국의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사태는 바로 월스트리트 투자은행의 몰락을 초래했다. 지난 200년 이상 세계 금융시장의 황제를 자처했던 월가 투자은행들이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는 결과를 뉴스를 통해 우리는 목격했다.
서브프라임 사태에 연관돼 경영부실이 심화된 투자은행은 ‘투자’라는 단어가 의미하듯이 주로 ‘투자’를 통해서 수익을 만들어 낸다. 다른 회사의 주식과 채권을 사들이거나 기업 인수합병에 직접 관여한다. 자금을 빌려 복잡한 파생금융상품이나 부동산에 직접 투자하는 것이다.
이런 투자은행은 경기가 좋을때는 막대한 투자수익을 올리지만 반대로 경기가 불황일 때에는 천문학적인 손실을 감수해야 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다. 서브프라임 사태로 투자은행들이 줄줄이 파산하거나 매각되는 신세로 전락한 것은 우연이 아니라 필연이다. 투자은행의 속성 때문이다. 금융위기 당시 미국경제는 그야말로 벼랑 끝에 몰린 처지에 이르렀다.
세계의 다른 중앙은행이나 국부펀드들이 달러자산을 다른 통화로 다변화하거나 달러보유를 줄이고 있는 현상이 뚜렷이 나타나면서 미국도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시작했다. 달러본위체제의 붕괴는 미국경제의 파멸로 이어진다는 불안감과 위기의식 속에 대응논리를 마련한 것이다.
이 책에서는 세계 최대 미국국채 보유국가인 중국과 브레튼 우즈로 세계 기축통화로서 달러통용을 확고하게 한 미국의 입장과, 일본의 모습을 고찰해보면서 일본의 와타나베 부인들이 어떻게 세계경제의 주도권을 잡게되었는가와 브레튼 우즈 체제이후 플라자 합의를 통해서 폭삭 주저앉아버린 잃어버린 20년에 해당되는 일본경제를 돌아보며 오늘날 중국의 부상과 지속적인 글로벌 경제위기속에서 미국의 경제는 안전할 것인가를 논하고 있다.
그렇다면 작가의 의미 속으로 들어가 보기로 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