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지기 사통
- 최초 등록일
- 2003.06.25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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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서
Ⅱ. 유지기와 사통
Ⅲ. 유지기의 사학이론
Ⅳ.『사통』의 역사편찬학
Ⅴ. 결어
본문내용
Ⅰ. 서
중국사학은 남북조에 이르러 전성기를 이루었다. 당나라 초기에 이르러서도 기본적으로는 여전히 육조시대의 학풍이 이어졌으며, 이는 당나라 초기 사람이 쓴 몇 부의 정사(正史)를 보면 알 수 있다. 주요한 저작으로는『진서(晋書)』같은 것이 있는데, 이는 당시 관찬(官撰)한 것이며 문장의 풍격은 여전히 남북조의 옛 모습을 이어 받았다.
이밖에 사찬(私撰) 저작 중에서도 이연수(李延壽)의『남북사(南北史)』, 이백약(李百藥)의『북제서(北齊書)』, 영호덕분(令狐德)의『북주서(北周書)』, 사렴(姚思廉)의『양서(梁書)』·『진서(陳書)』등은 기본적으로 모두 남북조 시기의 작풍을 갖고 있다. 유지기(劉知幾)와 동시대의 역사가로 서견(徐堅)은『진서(晋書)』110권을 저술하였다. 이것은 관에서 진사(晋史)를 편찬하고 난 이후의 일이며, 우리는 현재 이 책의 내용을 알 수가 없다.
이밖에『양경신기(兩京新記)』를 지은 위술(韋述) 역시『당춘추(唐春秋)』30권을 지었다. 오긍(吳兢)과 유지기는 함께『무후실록(武后實錄)』을 지었다. 이로써 이 시기의 역사가는 이전 시기의 역사가와는 이미 서로 다름을 충분히 알 수 있다. 중요한 것은 이 시기에 이미 사관(史館)이 있어 국사의 편찬을 전담하였다는 사실이다. 유지기는 당시의 열악한 분위기와 투쟁하는 과정에서 성장하였고, 그래서 그는 당시의 관료 습성에 대하여 대립적인 태도를 취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