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사상

소개글

원효대사의 사상을 중심으로 한국에 정착된 불교사상, 불교의 윤리 사상, 그리고 현대 사회와 공존하는 불교에 관하여 정리한 글입니다.

목차

I. 한국에 정착된 불교 - 원효를 중심으로
II. 불교의 윤리 사상에 대하여
III. 불교, 그리고 현대의 공존

본문내용

I. 한국에 정착된 불교 - 원효를 중심으로

외래의 새로운 문명을 주체적으로 수용하면서도 그것의 본질을 훼손하지 않고 오히려 발전시킨 모습은 우리나라에서도 찾아 볼 수 있는 모습이다. 특히 대승사상을 수용하여서 중국에서도 우리의 대승사상을 되돌아보게 만들었던 원효 등 당시의 고승들은 불교가 인도와 중국을 거쳐 우리나라도 들어오게 됨으로써 가일층 발전할 수 있게 하였다.
그 중에서 원효를 중심으로 한 대승사상을 수용과 발전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원효(元曉, 617~686)는 중국에서 주로 활동하였던 승랑(僧朗)이나 원측(圓測)과 달리 오로지 국내에서 수학과 전교를 한 고승이다. 송고승전(宋高僧傳) 권 4 의상전은 당시 원효가 깨달은 바를 다음과 같이 기술하고 있다.

마음이 생하므로 여러 법이 생하고 마음이 멸하므로 토감(土龕)과 고분(古墳)이 둘이 아니다. 3계는 오직 마음이요 만법은 유식(唯識)이다

참고 자료

고익진, 『한국의 불교 사상』, 동국대학교 출판부, 1991.
이효걸 등, 『논쟁으로 보는 불교철학』, 예문서원, 1998.
한국교수불자연합회 편저, 『현대사회와 불교윤리』, 우리출판사, 19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