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철학] 강유위의 사상과 대동서(大同書)

소개글

강유위와 대동서에 관한 모든 것입니다.

많은 도움 되실 겁니다.

목차

1. 머리말
- 강유위의 사회사상과『대동서(大同書)』

2. 본 문
-『대동서(大同書)』의 내용
- 유심주의 세계관
- 자산계급의 자연인성론

3. 맺음말

본문내용

『대동서』의 사회공상 성질은 바로 유신파의 유약한 계급성격이 사상이론 방면에 반영된 것이다. 그 실질은 계급투쟁을 부정하는 데 있다. 예를 들면『대동서』는 계급존재의 사실을 애써 부인하며, 공자의 시대에 중국이 이미 '최초로 계급제도를 청산했다' 고 하였으며, 진한 이후 '사람이 모두 평등하고 모든 인민이 균등하였다.' 라고 단언하고 있다. 또한『대동서』는 초계급적 '인류애'를 선양하고, '차마 못하는 마음이 인간본성으로 나면서부터 갖추어졌다' 고 생각하여, 만일 이와 같은 '차마 못하는 사랑의 본질'이 없다면 '인간의 윤리는 장차 없어질 것이며', '문명' 도 멸망할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이와 같이『대동서』는 봉건사회의 여러 가지 '괴로운 도덕'을 열거함과 동시에 또한 이른바 '제왕의 고통' '부자의 고통' 등의 일종의 신화를 만들어 압박자와 피압박자, 착취자와 피착취자 간의 계급한계를 인정하지 않고, 그들과 서로 손을 잡고, 피차간 서로 친애하게끔 양보하였다. 민주 혁명사조의 흥기에 따라 이와 같은 논위의 위험성이 더욱 확실해졌다. 이것이 우리가『대동서』를 평가할 때 반드시 고려해야 할 점이다.

참고 자료

중국 근현대철학사, 후외노 저, 양재혁 옮김, 일월서각, 1991
강유위의 정치사상, 최성철 저, 일지사, 19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