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기성장보고서 제 1편 세상을 향한 첫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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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신생아는 어머니와 이어진 탯줄을 끊어 내고 독립된 삶을 시작하는 작은 생명체 이다. 아이들은 이날부터 세상에 적응하고 반응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아기는 자궁에서부터 느끼고 반응한다. 자궁에서부터 감각이 발달한다는 사실은 미숙아를 통한 반응을 통해 쉽게 이해된다. 인큐베이트의 아기가 소리를 느끼고 아픔을 느끼고 따뜻한 손길에 행복한 미소를 짓는다. 세상을 감지하는 창문 후각. 아직 시각이 온전하게 발달하지 못한 신생아들이 자신을 둘러싼 세상을 인식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창구가 되기도 한다. 아기는 태어날 때부터 어른 못지않은 청각과 후각을 가지고 태어난다. 후각은 엄마의 젖냄새를 구별하며 촉각은 머리에서 발끝으로 자라며?입으로?사물을 가장 잘 느낀다고 한다. 아기에게 엄마라는 존재는 자신을 먹이고 보살펴주는 절대적인 존재, 그런 엄마의 체취를 받는 것만으로도 아기들은 마음의 안정을 얻는다. 신생아가 엄마의 젖을 찾아 빨 수 있도록 도와주는 반사적인 행동이다. 반사는 신생아들이 갖고 태어나는 무의식적인 행동패턴, 이 중 몇몇은 아기의 생존과 직결되는 필수적인 능력이기도하다. 아기들은 태어날 때부터 이같은 반사행동 20~30개를 가지고 태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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