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정치사] 유럽 협조체제의 전개
- 최초 등록일
- 2003.06.18
- 최종 저작일
- 20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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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유럽협조체제의 형성
2.유럽협조체제의 위기
3.유럽협조체제의 붕괴
1)크림전쟁
2)이탈리아의 통일
3)독일의 통일, 프랑스-프로이센 전쟁
본문내용
1.유럽협조체제의 형성
나폴레옹 전쟁 종식 후 유럽 세계는 정치적·사회적 많은 변화를 겪게 되었다. 유럽대륙의 힘의 균형은 무너졌고 나폴레옹 전쟁 이전의 사상이나 통치 체제 등을 다시 회복시키기 위한 노력이 군주들 사이에서 일어났다. 이러한 유럽질서의 재정립을 목적으로 유럽협조체제가 성립되었다. 비엔나 회의를 시작으로 유럽질서는 반동주의적 흐름 아래 재건되기 시작했다. 세력균형의 원칙 하에 비엔나체제가 이루어 졌지만, 실제로 실권을 잡은 것은, 영국-러시아-오스트리아-프로이센, 1815년 이후 프랑스까지 이 5개국이었다. 또한 비엔나 체제는 정통주의에 입각하였다. 프랑스혁명과 나폴레옹 전쟁 이후 유럽 각지에는 혁명 사상과 민족주의, 자유주의 사상이 퍼져 있었는데, 대부분 전제군주제 하에 운영되고 있었던 유럽 각국들은 이 같은 혁명적 기운을 두려워했고, 더 이상의 확대를 막기 위해 철저한 보수적 정통주의 입장을 취하게 된 것이다. 비엔나 회의 이후 러시아-오스트리아-프로이센 군주간에 크리스트교적 정신에 입각한 신성동맹이 이루어졌고, 영국까지 포함한 4국 동맹, 그리고 나중에 프랑스까지 합류하여 5국동맹이 이루어졌다. 프랑스의 제국주의를 봉쇄하기 위해 연합한 각국은 나폴레옹의 몰락 후부터 각자의 입장을 취하였다. 특히 강력한 대륙 군을 보유하고 있는 러시아는 계속해서 대륙팽창정책을 추진하기 위한 정책을 내세웠고, 이를 막기 위한 영국 역시 보다 확실한 해상권 확보 및 시장의 개척을 추진하였다. 동맹국의 양대 주축이 된 영국과 러시아는 타국 및 식민지 국가들을 대상으로 간섭주의에 대한 의견차이, 또한 서로에 대한 견제로 인해 마찰이 빈번히 일어났다.
참고 자료
국제저정치사 이기택 일신사